대청호의 맑은 물이 충북 청주시의 젖줄인 무심천으로 공급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는 20일 오전 11시 청주시 흥덕구 장암동 청원양수장에서 통수식을 한 뒤, 대청댐 물을 청주 무심천으로 흘려보내기 시작했다. 대청댐은 24시간 방류를 시작했으며, 하루 평균 38만t가량의 물이 무심천으로 흐르게 된다. 대청...
“특전사 검은 베레모도 멋지지만 해병대 팔각모가 더 멋지지 않나요. 해병은 제 꿈이기도 하구요.” 오는 19일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하는 이지현(29·사진·충북 보은)씨의 당찬 말이다. 이씨는 2002년 7월 특수전사령부에 입대해 2007년 10월 전역할 때까지 5년 넘게 고공강하(4천피트·1.2㎞이상)를 37...
충북 청주시의 시내버스 개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이달 초부터 시내버스 불친절 ‘옐로카드제’를 시행하고 있다. 버스회사와 운전 기사가 승객들에게 불친절하거나 법규를 지키지 않으면 정도에 따라 벌금을 매기는 제도다. △운전 기사가 승객을 폭행하거나, 부당요금을 징수하고, 버스 안에서 담배를 피우면 10...
충청·강원지역에서도 4·27 재·보궐 선거 막이 올랐다. 강원은 지사 선거 말고도 양양군수, 태백시의원 선거 등이 치러진다. 충청에서는 충남 태안군수 선거와 선거법 위반 등으로 낙마한 8곳의 기초·광역 의원 선거전이 펼쳐진다. ■ 대전·충남 대전은 대덕구 나선거구 재선거가 유일하다. 13일 윤성환(53·한) 전 대...
충북 음성군 청소년수련원이 생활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스크 골프 국내 1호 경기장으로 탄생한다. 음성군은 국민생활체육 전국플라잉디스크연합회와 오는 23일 디스크 골프장 지정 협약을 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23일에는 개장을 기념해 1회 충북연합회장기 디스크골프대회가 열린다. 음성 청소년수련원 ...
충북도와 청주시가 두꺼비, 맹꽁이 등 양서류 생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충북도는 12일 보도자료를 내어 “양서류 생태관을 중심으로 세계 최초, 최고의 양서류 생태공원을 만들어 생태교육의 장으로 육성하고, 세계적인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 1일 ...
다문화 가정 자녀와 자폐성 장애아를 위한 대안학교 설립이 추진된다.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교육공동체인 청주 새날학교는 최근 충북도교육청에 대안학교 설립 계획서를 냈다고 11일 밝혔다. 새날학교는 2008년 청주시 운천동에서 문을 연 뒤, 다문화 가정 자녀 15명에게 한글 등을 가르쳐 왔다. 새날학교는 오는 14...
충북이 여자 축구의 요람으로 떠올랐다. 도민 프로축구단 창단을 추진했던 충북은 지난달 14일 스포츠토토 여자실업축구단과 연고지 유치 협약을 맺고 여자 축구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충북은 창단지원금 2억원을 지원했으며, 연고 협약 기간인 3년동안 해마다 5천만원씩 훈련비를 보태기로 했다. 또 제천 봉양 ...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와 자치단체들이 가로등 전기요금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한전 충북본부 옥천지점은 최근 옥천군과 읍·면에 등록이 안된 이른바 무적 가로등 1022개의 6개월치 전기 요금 2900만원과 위약 추징금 5천만원을 납부하라고 통보했다고 7일 밝혔다. 강성규 한전 옥천지점 고객지원팀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