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고 제천·단양지역 주민들의 소외감을 해소하려고 설치한 북부출장소가 성과를 내고 있다. 제천시립도서관 안에 문을 연 북부출장소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제천·단양 지역의 산업자원 분야 74건(인허가 7건, 신고 56건, 기타 11건), 환경분야 91건(신고 61건, 기타 30건) 등 민...
서원학원 임시 이사회(이사장 김병일)가 손용기(76)씨와 학원 영입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 서원학원은 11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손씨와 영입 협상을 벌이기로 결정하고, 이날 오후 손씨 쪽에 영입 뜻을 담은 공문을 보냈다. 손씨는 지난달 20일 서원학원 이사회가 법인 경영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현대백화...
‘청주읍성’의 실체가 드러났다. 청주읍성 발굴조사를 벌여온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6일 청주읍성 서문 터로 추정되는 청주 중앙공원 옆 길에서 성벽 기초석을 발견했다. 기초석은 청주읍성 서문 3, 4구역 12~15m구간에서 60~70㎝크기의 화강암 20여개가 줄지어 있는 형태로 발굴됐다. 노병식 충북문화재연구원 조사...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학부모회 등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 23곳으로 이뤄진 충북교육연대는 5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부모·학생 등이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일제고사를 치르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대체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라”고 촉구...
충북을 대표하는 5대 농산물이 국가 대표 농산물로 집중 육성된다. 충북 5대 농산물은 인삼, 사과, 복숭아, 포도, 고추 등이다. 인삼은 지난해 5856t을 생산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인삼 재배지를 제치고 생산량 1위에 올랐다. 사과(6만4973t), 복숭아(3만3567t), 포도(4만6658t) 등은 전국 2위, 고추(1만448t)는 전국...
대통령 휴양지로 쓰이다가 개방된 충북 청원군 문의면 청남대가 7·8월 여름 휴가철과 10월 단풍철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야간 개장하고 승용차 입장도 허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오후 6시면 문을 닫았지만 7월부터 대통령 역사문화관, 본관, 양어장, 어울림마당, 대통령 광장 등에 한해 밤 9시까지 관람...
‘도농 상생 녹색 성장도시’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의 부탁으로 ‘청주·청원 통합시 모델연구’를 해온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14년 7월1일 통합 청주·청원시의 본보기다. 통합의 큰 틀은 △전통과 특색이 살아있는 교육문화도시 △나눔과 돌봄의 건강복지도시 △도농 상생 복합도시 △자립 경제 자족도시 △지속...
장마가 닥치면 구제역 가축 매몰지에서 침출수 등 오염물질이 유출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24일 오후 5시까지 하루 동안 장맛비 115㎜가 쏟아진 충북 충주시 앙성면 중전리 저전마을 구제역 매몰지의 저류조(20t)가 넘쳐 소·돼지 사체에서 나온 침출수가 마을 주민의 식수원인 지하수 관정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