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이 확정된 22일 그의 고향 마을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행치마을은 축제 분위기였다. 음성군, 원남면, 반씨 종친회 등은 마을 곳곳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재임을 환영합니다”와 같은 펼침막을 내걸었다. 주민들과 농악대 등은 이날 오후 반 총장의 생가와 그 주변에 조성된 반기문...
재단 영입 문제로 시끄러운 서원학원 산하 충북 청주 서원대학교가 총장들의 무덤이 되고 있다. 교수 채용 과정에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사 온 김준호 서원대 총장이 20일 스스로 물러났다. 지난해 8월 총장 직무대리를 거쳐 지난 1월20일부터 13대 총장을 맡아온 김 총장은 5개월 만에 낙마했다. 김 총장은 18일...
종착역을 앞둔 것처럼 여겨지던 국립 충주대와 한국철도대학 통합이 안갯속으로 접어들었다. 충북도가 통합 신중론을 제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충주대는 14일 오후 교육과학기술부에 두 대학 통합 신청서를 냈다. 통합 신청서를 보면, 두 대학은 내년 3월1일 ‘한국교통대학교’(일반종합대)로 통합하고 대학 본부는 ...
‘유기농 마을 충북’ 실현의 핵심이 될 괴산 유기식품산업단지 기공식이 26일 오전 11시 충북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에서 열렸다. 기공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노영민 국회의원, 신복수 아이쿱 생협연대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62만8497㎡ 규모인 괴산 유기식품산업단지는 아이쿱 생협연대 소비자·생산자 조합원...
한겨레 휴 센터인 국제명상센터 ‘내안의 뜰’이 몸과 마음을 함께 쉬게 하는 명상 문화제를 연다. 내안의 뜰은 충북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인등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요가와 명상 수련, 음양오행의 원리를 현대인의 정서와 체질에 맞게 재구성한 프로그램(운동법·호흡법·명상) 등을 통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행...
억양이 강하고, 퉁명스럽지는 정겹기 그지없는 강릉 사투리(강릉말)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릉사투리보존회(회장 조남환)가 25일 오후 3시 강원 강릉시 교통 행복한 모루에서 연 1회 강릉사투리 학술세미나에서 이익섭 서울대 명예교수는 “보면 볼수록 보석같은 강릉말이 빠른 속도로 붕괴되고 ...
억양이 강하고, 퉁명스럽지만 정겹기 그지없는 강릉 사투리(강릉말)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릉사투리보존회(회장 조남환)가 25일 오후 3시 강원 강릉시 교동 행복한 모루에서 연 1회 강릉 사투리 학술세미나에서 이익섭 서울대 명예교수는 “보면 볼수록 보석 같은 강릉말이 빠른 속도로 붕괴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