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화 영역 전반에 나타난 ‘여성화’ 현상이 기존 문화 질서에 균열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황미요조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는 학술지 <여/성이론> 2015년 여름호 기획특집 ‘혐오의 시대’에서 ‘문화영역의 여성화와 여성 혐오’라는 논문을 통해 ‘문화의 여성화’를 진단했다. 황씨는 주류 영화,...
전 세계 지역 문제를 꾸준하게 연구해온 전문가들이 학제간 장벽을 넘어 한자리에 모여 ‘중국몽’을 포함한 탈서구중심주의를 논의한다.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소장 이현우)와 사회과학연구지원(SSK) 탈서구중심주의 연구단(단장 강정인)이 오는 5일 낮 12시30분 다산관 209A호에서 여는 ‘서구문명 바로/삐딱하게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