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적으로 형성된 법치국가와 사회적 국가만이, 규제가 없으면 파괴되고 마는 자본주의적 시장질서의 기능을 보장한다.”(크라우스 피벡 독일 예나대 교수) ‘사회적 국가’라는 주제로 헤겔 철학을 다룬 국제학술대회가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렸다. 한국헤겔학회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연세대 위당관에서 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