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실크로드가 ‘옥’을 찾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옥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옥이 많이 생산되는 신장위구르자치구에 횡재를 노리는 이들이 개미떼처럼 몰려들고 있다고 <중국신문>이 5일 보도했다. 옥 가격은 올 들어서만 네배 이상 뛰었다. 최고 등급은 g당 1만위안(약 120만원) 선에 ...
중국 최고의 명문을 다투는 베이징대와 칭화대가 중국 대학 졸업생들의 기본급 순위에서 모두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당했다. 충칭에서 발행되는 <충칭스바오>는 1일 중국교육발전논단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전국 88개 대학 가운데 졸업생들의 기본급이 가장 높은 대학은 중국지질대라고 보도했다. ...
고유가와 달러 약세의 지속으로 아시아 경제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유가 통제력이 한계상황으로 몰리고 있는데다. 자국 통화가치가 올라 수출주도형 경제에 제동이 걸렸다. 인플레이션 억제와 환율 방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셈이다. 중국은 1일 휘발유와 디젤유 가격을 9~11% 인상했다. 중국이 석유제품 ...
국제유가 폭등의 불똥이 중국에까지 튀었다. 중국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동남부 연안지대에서 석유 공급 부족으로 문을 닫는 주유소가 속출해, 석유대란의 우려가 번지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30일 상하이와 광저우·푸젠·저장·산둥성 등지에서 지난달부터 석유 공급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사태가 억제하...
중국 공산당은 2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17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7기 1중전회)를 열어 시진핑 상하이시 서기와 리커창 랴오닝성 서기, 허궈창 조직부장, 저우융캉 공안부장 등 4명의 새 상무위원이 포함된 9명의 상무위원단을 확정했다. 후진타오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이날 회의에서 총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