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연 2001~2004년 분석 황사가 일어나도 대기 중의 카드뮴, 납 등 중금속의 농도는 거의 변화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환경연구원이 지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전국 7개 주요 도시에서 평상시와 황사 발생 때의 대기 중 중금속 측정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보면, 인체에 유해한 납(Pb), 카...
민주노총이 국회에 계류 중인 비정규직 관련 정부 법안 폐기를 요구조건으로 내걸고 1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총파업을 벌인다. 이에 대해 정부와 재계는 법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어서 충돌이 예상된다. 민주노총은 이번 파업에 현대차, 쌍용차 등 자동차노조와 금속노조 등을 중심으로 13만여...
노동부가 지난 2월 중순부터 한 달간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전국 1026개 산업현장을 골라 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96%인 984개 현장이 안전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조사에서의 안전보건조처 위반율 95.9%와 비슷해, 건설업계의 안전 의식이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나타내준다. 노동부는 이 ...
노사정대표자회의 운영위원회는 29일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민주노총이 복귀한 첫 회의를 열고 노사정대표자회의의 개최 일정과 의제를 협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지난해 7월 이후 처음 민주노총까지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노동계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
환경부, 법 개정키로 하수를 다시 사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29일 새로 건설되는 하수처리장의 경우 하수처리수를 농·공업용수 등으로 재이용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하수도법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001년 3월 하수도법 개정 이후 자발적인 하수처리수 재이용을 유도해왔지만 시설비 부담과 ...
저소득층 신용보증지원금 1년새 34% 늘어 저소득 노동자들에 대한 ‘생계형 대출’인 근로복지공단의 신용보증지원이 지난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복지공단은 28일 지난해 저소득 노동자에 대한 신용보증지원 규모는 4만5601명에 1625억원으로, 지난 2003년과 견줘 금액으로는 34%, 지원자 수로는...
한국노총 산하 “반대투쟁”…민주노총 계열 “지켜보자” 공공기관 이전 대상인 대형 공기업의 노조들은 지방 이전이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기관의 특성을 무시한 것이라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대형 공기업 대부분과 국민연금관리공단, 건강...
■ 비수도권·공기업 노조 반응시도지사 ‘반대성명’채비대형공기업 노조들 “투쟁” 정부 여당이 수도권 규제완화 대책을 먼저 세운 뒤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발표하기로 하자, 비수도권 자치단체들이 “지역 균형발전 정책에 역행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전 대상인 대형 공기업의 노조들도 제각각의 목소리를 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