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금 폐지를 놓고 교육부와 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의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당장 내년부터 1인당 77만원을 웃도는 사립대 입학금 부담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 학생·학부모의 실망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입학금 폐지 여부를 두고 지난 20일 사총협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어 최종 합의...
파리바게뜨가 제빵기사를 불법파견으로 사용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가운데, 가맹점 등에 원재료 등을 배송하는 에스피시(SPC) 계열 물류업체도 하청업체를 통해 불법파견으로 노동자들을 사용해 온 사실이 확인됐다. 12일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
도 단위 지역에 근무하는 현직 교사가 임용시험을 다시 치러 수도권으로 옮기는 현상이 사회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충청 등 지역 교대에 입학하는 수도권 출신 학생이 크게 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초등 임용시험 지원자의 수도권 쏠림 현상과 이에 따른 ‘임용절벽’ 사태를 막으려면, 정부가 교원 수...
서울시교육청이 초·중·고교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벌인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설문조사에서 95%의 학부모가 이 법 시행에 찬성하는 것으로 24일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청탁금지법 시행 1년을 맞아 지난 8월31일부터 이달 8일까지 5만5000여명의 학부모(3만6947명)·교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