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남부경찰서는 18일 훔친 차량을 이용해 여성을 상대로 '날치기'를 한 혐의(특수절도)로 천모(23)씨 등 2명과 Y(17.여.고3)양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8일 오후 7시께 수원시 권선구 세류초교 후문 앞에서 SM5승용차를 타고 가던 중 행인 김모(28.여)씨의 손가방(10만원 상당)을 낚아 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19일 `일본 유엔안보리 진출반대와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사죄배상' 촉구를 위한 국내외 서명결과를 코피아난 유엔 사무총장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대협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갈등분쟁예방회의에 참석해 지난 7개월간 세계 각국에서 모은 54만8천724명의 서명을...
열린우리당 배기선 사무총장은 19일 정운찬 서울대 총장의 `고교평준화 재고' 발언 등과 관련, "평준화 교육 문제를 갖고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부.여당의 평준화 교육 철학에 기여와 협력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 총장은 이날 영등포당사에서 열린 당의장 특보단회의에서 "...
금괴 밀수사범에 대한 처벌 규정을 놓고 법원과 검찰이 법리논쟁을 한판 벌일 조짐이다. 서울고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금년 1월 홍콩에서 금괴를 밀수하다 적발된 임모(여.68)씨에 대해 외국환거래법 위반죄를 적용, 징역 1년에 추징금 6억1천여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금괴는 국제...
19일 오전 2시께 경남 거제시 능포동 이모(39)씨 집에서 불이 나 지붕 66㎡를 태워 157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30여분만에 꺼졌다. 목격자 조모(30)씨는 "주택 지붕쪽에서 갑자기 스파크가 나면서 불이나 신고했다"고 말했다. 당시 이씨와 가족 등 4명이 잠자고 있었으나 조씨 등 이웃 주민들...
뉴질랜드에서는 50대 남자가 음주 운전으로만 생애 통산 23번째로 경찰에 붙잡히는 기록을 세우고 철창 속에 갇힐 운명에 처했다. 포리루아에 사는 올해 56세의 이 남자는 특히 면허취소가 된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나 무면허 운전도 이번으로 통산 27번째를 기록했다. 19일 뉴질랜드 일간 ...
열린우리당은 8·15 광복 60돌 대사면 때 단순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사람들을 사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석 기획위원장은 18일 “초범에 단순사범이며, 사고가 없는 음주운전자에 대해 사면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며 “그러나 아직까지 최종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단순 ...
18일 오후 2시30분께 서울 중구 태평로 남대문에서 시청 방향으로 운행하던 시내버스가 인도로 질주해 멈춰 있던 택시와 가판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는 택시를 들이받고 20여m를 더 달린 뒤 인도에 있던 신문 가판대와 주차된 승용차에 부딪힌 뒤에야 멈춰섰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과 가판대 ...
장기간 농성을 벌이다 사용자쪽과 합의하고 농성을 푼 건설현장노동자들이 ‘불법시위로 공권력에 손실을 가져왔다’는 이유로 경찰에 이례적으로 구속됐다. 경기 용인경찰서는 18일 경기도 건설산업노동조합 가입을 이유로 목수 13명이 해고된 데 반발해,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3일까지 24일 동안 용인시 신봉동 ㅈ아...
국가인권위원회는 18일 색맹과 색약 등 색각 이상을 이유로 공무원 채용을 제한하는 것은 차별이라며 해당 관장들에게 시정 권고를 내렸다. 인권위는 경찰·해양경찰·소방공무원을 뽑을 때 색각 이상자를 제한하는 것은 신체조건을 이유로 한 차별이라고 밝혔다. 인권위는 “막연한 위험 가능성에 근거한 장애를 ...
열린우리당은 8.15 광복 60주년 대사면때 단순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사람들을 사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석 기획위원장은 1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단순 음주운전자에 대한 사면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며 "그러나 아직까지 최종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단순 음...
장기간 농성을 벌이다 사용자쪽과 합의하고 농성을 푼 건설현장 노동자들이 ‘불법시위로 공권력에 손실을 가져왔다’는 이유로 경찰에 이례적으로 구속됐다. 경기 용인경찰서는 18일 경기도 건설산업노동조합 가입을 이유로 목수 13명이 해고된 데 반발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24일 동안 용인시 신봉동 ㅈ아파...
행담도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김경수)는 18일 조흥은행이 2002년 1월 행담도개발㈜에 260억원을 대출할 당시 행장이었던 위성복씨가 대출에 개입한 단서를 확보해 조만간 위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당시 조흥은행 대출에 관여한 전·현직 실무자들로부터 “위...
18일 주요 대학들이 수시 1학기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아주대 의학부가 171.5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의학이나 약학 계열 모집단위가 경쟁률에서 초강세를 보였다. 연세대는 오후 3시30분 현재 서울캠퍼스의 일반 우수자 전형에 5057명이 지원해 16.7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예과와 치의예과가 3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