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강원지역에 호우경보 및 호우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지역에 따라 최고 133㎜의 많은 비가 내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강수량은 철원 대마리 133㎜, 철원 정연리 110㎜, 양구 85㎜, 춘천 37.5㎜, 인제 24㎜, 홍천 16㎜, 속초 14㎜ 등이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
27일 오후 6시 15분께 부산 서구 암남동 동원부두터미널 앞길에서 길을 가던 강모(42.부산 동래구)씨가 박모(57)씨가 몰던 지게차에 치여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박씨가 지게차 앞을 지나가던 강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연합뉴스)
기상청은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서북부 지역 및 강원도 철원군에 28일 오전 2시를 기해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27일 밤 9시께부터 시작한 비가 이날 밤 11시 현재까지 5~20㎜를 기록중이며 28일 낮까지 40~80㎜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번 비의 총예상 강수량은 최대 120...
국가안전기획부(현 국정원)의 도청 테이프를 세상에 공개한 재미동포 박인회(미국이름 윌리엄 박·58)씨는 1980년대 뉴욕에서 상도동계로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던 인물이라고 그를 아는 인사들이 전했다. 그는 서울에서 성장해 ㅇ공전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79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에서 옷장사 등 잡다한 사업을...
삼성이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정치권에 건넨 것으로 확인된 865억원은 모두 대통령이나 대통령 후보에게 준 돈이다.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통치자금’조로 건너간 돈이 각각 220억과 250억원이고, 97년 대선 전에 이회창 후보 동생인 회성씨에게 준 돈이 10억원이다. 2002년 대선을 앞두고는 이회창 후보에게 34...
국가보훈처는 27일 제52차 보훈심사위원회를 열어 지난달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 최전방 경계초소(지피)에서 총기난사로 희생된 장병 8명을 국가유공자로 예우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유가족들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월 72만1천원 가량의 유족연금을 받게 됐다. 또 순직자의 형...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이 들어서는 혁신도시의 입지는 혁신거점으로의 발전 가능성과 도시개발의 적정성 등이 가장 중요하게 평가돼 선정된다. 그러나 땅값이 폭등하는 등 부동산 투기 우려가 있는 곳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수도권과 대전·충남을 제외한 전국 11곳...
대법원 3부(주심 박재윤 대법관)는 알몸사진 등 ‘음란물’ 6점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혐의(전기통신기본법 위반)로 기소된 충남 안면중학교 미술교사 김인규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일부 유죄 취지로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임신한 자신의 부인과 김씨가 함께 ...
26일 오전 전술훈련도중 임진강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 소속 장병 4명이 하루만에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군은 27일 오전 9시40분께 사고지점 하류 50m 임진강 중간지점에서 강지원(21)병장의 시신을 인양한 데 이어 오후 3시25분께 인근에서 박승규(26)중위의 시신을 발견...
정부가 성인오락실용 아케이드게임물에 대한 자의적 심의와 부적절한 심의위원 위촉( 7월6일치 1·4면)으로 물의를 빚은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위원장 이경순)에 ‘제도 개선안’ 제출을 요구했다. 27일 문화관광부와 영등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문화부는 최근 영등위에 현행 심의 기준과 업무 전반에 관해 그...
한·베트남 기술협력사업 협약체결= 김기협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은 27일 한상섭 안전성평가연구소 소장과 ‘한·베트남 기술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갖고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고려대-한국학중앙연구원 교류협력 = 어윤배 고려대 총장과 윤홍덕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은 28일 오전 11시 고려대 본관회의...
일 저지운동 힘실린다 일본과 한국 시민단체 등의 활발한 왜곡 교과서 채택저지 운동으로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펴낸 후소사판 역사교과서를 채택하지 않은 지역들이 늘어나고 있다. 27일 일본 시민단체 조사 결과, 지금까지 30여 지구에서 후소사가 아닌 다른 출판사의 교과서를 채택한 것으로 집계...
서울 성균관대 사범대 학생회가 매년 여름방학에 지역사회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빵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경쟁 중심, 서열 중심의 학교 분위기를 지양한다는 뜻에서 ‘빵점학교’라는 이름이 붙은 이 학교는 1994년부터 12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너와 나 우리가 만드는 희망’을 기조로 25일부터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