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본수 인하대 총장은 27일 오후 1시30분 인천세계도시축전 비류공연장에서 ‘인하 유니버시티 데이’를 열었다. ⊙ 유동진 대진대 교수(컴퓨터응용기계설계공학과)는 컴퓨터이용공학(CAD·CAE) 분야의 학문적 업적을 인정 받아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2010년도 판에 등재된다.
◇ 노동부와 주한 베트남대사관이 주최하고 국제노동협력원이 주관하는 ‘제2회 주한 베트남 근로자의 날’ 행사가 30일 오전 11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베트남 노동사회보훈부 장관과 이영희 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황우석 사단이 국내 최초 체세포 복제 젖소와 한우라고 주장한 '영롱이'와 '진이'가 이미 2~3년 전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 박사와 함께 복제소 연구활동을 하는 모 대학 A교수는 27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영롱이와 진이가 이미 2~3년 전 죽었다"라며 "황 박사의 논문 파동을 겪으면서 이 ...
중소기업 대출을 하면서 구속성 영업행위(꺾기)를 한 은행원들이 사상 최대규모로 징계를 받는다. 금감원은 27일 중소기업에 대출을 대가로 금융상품 가입을 강요하거나 예·적금 인출을 제한하는 꺾기를 하다가 적발된 은행원 805명이 제재를 받는다고 밝혔다. 감독당국은 지난 4월28일부터 5월22일까지 16개 은행을 ...
서울 수서경찰서는 27일 불륜관계를 맺은 뒤 이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1억여원을 뜯어낸 혐의(상습공갈)로 정모(46.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21년 전인 1988년 11월 서울 영등포역에서 의사 김모(50)씨를 만나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뒤 이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최근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모두 1억1...
정부는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내 보금자리주택을 조기 공급하는 방식으로 2012년까지 수도권의 중소형 아파트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또 땅값이 싼 그린벨트 보금자리주택은 주변 시세의 50~70%선에 공급하기로 하고, 시세차익 환수를 위해 5년 거주기간을 의무화하고 전매제한도 강화한다. ...
그린벨트에 지어지는 보금자리주택 32만 가구가 애초 계획보다 6년 앞당겨져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내인 2012년까지 전부 공급된다. 또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를 막기 위한 보금자리주택 전매제한 기간이 7~10년으로 늘어나고, 5년의 거주 의무기간이 부여된다. 근로자 생애 최초 주택청약제도가 신설돼 전체 분...
고 최진실씨 유골함 절도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양평경찰서는 27일 피의자 박모(40)씨에 대해 특수절도, 재물손괴, 사체 등의 영득 혐의를 적용해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50분부터 1시간 사이 양평군 양수리 갑산공원에 있는 최씨 납골묘의 석재를 손망치로 깨...
서강대는 홈플러스가 입점할 예정이던 개교 50주년 기념관 건물의 신축 계획을 취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둘러싼 논란이 거센 가운데 대형 유통업체의 대학 내 첫 진출이 무산됐다. 서강대 관계자는 "내년 개교 50주년을 맞아 연구실, 강의동 등 공간 확보를 조속...
직장 회식 자리에서 마신 폭탄주로 만취한 상태에서 사고를 당했다면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3부(유승정 부장판사)는 직장 회식에 참가한 뒤 귀가하다 추락 사고를 당한 정모씨와 유족이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달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취소 소송 항소...
이건희(67) 전 삼성그룹 회장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서울고법 재판부가 이 전 회장이 피소된 다른 사건 재판부의 기록 송부 요구에 대해 극히 일부 기록만 제공했다. 유독 이 전 회장 사건은 예외로 다루는 법원의 ‘관행’이 되풀이된 것이다. 특히 서울고법은 이 전 회장 쪽이 ‘공개해도 괜찮다’고 의견서에서 밝힌 ...
서울대병원 일부 교수가 의료기기 납품업체한테 수천만원대 금품을 건네받은 정황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6일 “서울대병원 교수 등 3명이 의료기기 납품업체 4곳에서 금품 34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잡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들은 학과 행사 때 의료기기 납품업체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