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100일째가 되는 오는 30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화산 정토원에서 고인을 기리는 `100재'가 거행된다. 정토원은 노 전 대통령의 염원과 업적을 기리며 추모하는 불교의식인 100재를 30일 오전 10시에 정토원 마당과 법당인 수광전에서 거행한다고 29일 밝혔다. 100재는 ...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 김학석)는 28일, 유상증자를 원하는 업체 대표한테서 금융감독원에 힘을 써달라는 청탁과 함께 3000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차관보급인 국회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정아무개(56)씨를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해 11월 자금 사정이 어려워 유상증자를 시도하던 코스...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감기 환자들이 사무실에서 ‘왕따’를 당하는 등 갖가지 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회사 쪽도 감기 증세만으로 병가를 내줄 수는 없어 고민이 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중순께 외국여행을 다녀온 회사원 ㄱ(30)씨는 지난 24일 심한 몸살감기로 고열·설사 증...
교육과학기술부는 서울대 총장의 이사장직 겸직과 수익사업 허용을 뼈대로 하는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확정해 다음달 2일 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법률안은 예산 지원 등 그동안 서울대가 요구해온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어 ‘서울대 특혜 논란’이 더욱 거세질 것...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8일 시국선언을 주도한 전교조 간부 25명의 전자우편 계정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 실시된 경찰의 압수 수색 대상에는 전교조 내부의 인트라넷 전자우편 계정과 각 개인이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개설한 전자우편 계정이 포함됐다. 압수수색은 호스팅 업체를 통해 자료...
지난달 14일 서울 종로구 종각역 부근에서 발생한 현금수송차량 탈취 미수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8일 “안아무개(36)씨가 사건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한 지 하루만인 28일 오전 4시50분께 가족과 함께 경찰서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진 기자 jin21@hani.co.kr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중이던 피의자 1명이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형집행정지 처분을 받고 풀려났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24일 보험사기 및 공갈 등의 혐의로 부산진경찰서 유치장에 구속 수감된 김아무개(25)씨가 25일 오후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근처 병원에서 검진한 결과,...
‘황당한 핵주권론, 4대강보다 더 큰 재앙’ 기사에서 ‘일본은 물론 미국, 영국에서도 경제성 때문에 포기한 핵연료 재처리시설’이라는 내용에 대해, 장정욱 일본 마쓰야마대 교수는 “일본은 실험용 재처리시설 1호기를 현재 가동중이고 상업용인 2호기도 시험 운행하다 고장으로 주춤한 상황이며, 영국도 재처리시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