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과 연관된 4건의 고소ㆍ고발 가운데 공소시효가 가장 먼저 도래하는 `e삼성' 사건의 핵심 피고발인들에 대한 기소 여부를 오는 26일까지 결정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e삼성 사건은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구조조정본부를 주축으로...
실종된 김모(45.여)씨 일가족의 시신이 전남 화순에서 뜻밖에 빨리 발견된 것은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이호성(41)씨를 본 지역 주민의 신고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11일 전남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9시50분께 화순군 주민 유모(46)씨가 `실종된 일가족 4명의 시신이 묻힌 장소를 알려주겠다'며 경찰서...
김모(45.여)씨 모녀 4명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공개 수배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 이호성(41)씨가 10일 오후 한강에서 시신으로 발견됨에 따라 자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살로 단정할 만한 확실한 근거는 아직 없지만 경찰은 시신의 상태와 정황으로 보아 이씨가 심리적 압박을 이기지 못해 스스...
지난달 18일 서울 마포에서 실종된 김모(46.여) 씨와 세 딸의 시신이 10일 오후 11시께 전남 화순군 동면의 공동묘지에서 발견됐다. 시신들은 비교적 온전한 상태에서 옷을 입은 채 이불 가방으로 보이는 큰 가방 4개에 각각 담긴 채 땅 속에 묻혀 있었으며, 부패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