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호 전 성균관대 교수의 석궁으로 가상 실험을 해본 결과 피해판사가 입은 상처는 발생할 수 없었다는 취지의 증언이 나왔다. `석궁테러' 수사에 참여했던 서울 송파경찰서 김모 경장은 10일 서울 동부지법에서 열린 항소심 5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 "화살이 완전 장전이 됐을 때는 완전히 관통하고...
코레일 부산지사는 열차 운행 장애를 일으키는 전차선 주변 이물질을 신고하면 KTX 할인권을 주는 사고예방 신고자 포상제도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열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선로 1m 이내에 있는 조류 둥지, 공사장 시설물, 나뭇가지, 비닐봉지, 전력선 등이다. 신...
KBS 2TV '특명 공개수배'가 수배한 금천 물품거래 사기사건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이로써 이 프로그램은 검거율 50%를 달성했다. 제작진은 "6일 방송됐던 금천 물품거래 사기사건의 용의자 김모 씨가 방송 다음날인 7일 경찰에 자수했다"면서 "'특명 공개수배'가 지금까지 수배한 74명 중 26명...
비비케이(BBK)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옵셔널벤처스 코리아 전 직원 이아무개(33·구속)씨가 “김경준(42·구속) 전 비비케이 대표 쪽으로부터 김씨의 미국 재판에서 유리한 증언을 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100만달러를 제의받은 사실이 있다”고 증언했다. 이씨는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윤경) 심리로 열...
숭례문 화재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0일 숭례문 화재 점검 일지 등을 거짓으로 작성해 보고한 혐의로 김아무개(57) 과장 등 서울 중구청 공무원 3명을 불구속 입건(<한겨레> 3월8일치 8면)하고 문화재청과 서울시청 등 관련 기관 공무원 10명의 징계를 통보하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
최근 정부 부처 개편 작업이 이뤄지면서 옛 전화번호와 새것이 정리되지 않아 민원인들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게다가 이전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행정 공백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주부 김아무개(39·서울 남가좌동)씨는 10일 초등학교 6학년 딸(12)을 위해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알고자 보건...
1천만원이 넘는 최고 육질의 '임금님표 이천 한우'가 출하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10일 경기도 이천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임금님표 이천 한우 1호점(송정점)에 마장면 각평리 새봄농장(대표 김성진)이 사육해 출하한 1천14만원짜리 한우가 들어왔다. 생체 820㎏의 이 소는 '1 플러스 플러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