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눈(강수확률 40∼60%), 전라남북도와 경상북도 및 제주도는 눈 또는 비(강수확률 40∼60%)가 온 뒤 오후부터 점차 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
최근 LPG(액화석유가스)가격의 담합 사실이 적발된데 이어 가정용 고압가스용기를 만드는 업체들까지 가격을 담합해 인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제품가격을 담합해 인상한 가정용 고압가스용기 제조업체 윈테크와 성신공업 등 2개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각각 과징금 2억800만원, 1억1천...
겨울철 건조기를 맞은 북한산 국립공원에 최근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한 CCTV(폐쇄회로 TV)가 대거 설치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산불이 날 경우 초기에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북한산 국립공원 내 북한산과 도봉산에 모두 9대의 CCTV를 추가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공단측은 특히 작년 국...
“입양도 ‘중독’”…“아이들 바라만 봐도 행복” 탤런트 차인표ㆍ신애라씨 부부가 두 번째 아이를 입양한 사실이 최근 화제가 된 가운데 이들처럼 첫 아이를 입양한 가족이 두 번째 입양을 하는 '재입양' 가족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홀트아동복지회에 따르면 지난해 홀트 재단을 통해 이뤄진 국...
금세기 흡연사망자 10억명 추산…‘MPOWER 캠페인’ 발족 각국 정부들이 해마다 천문학적인 담배세를 거둬들이면서도 금연 대책을 위해서는 담배세 수입의 500분의 1에 불과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고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가 7일 밝혔다. 마거릿 찬 WHO 사무총장은 이날 뉴욕에서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설날인 7일 화곡동 일대 유통매장 앞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잇따라 발생해 설선물세트 수십여개와 차량 3대가 불에 탔다. 이날 오후 3시 5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4동 M유통물류 앞 갓길에 쌓여있던 설맞이 선물세트 20여개에서 불이 나 옆에 주차돼있던 그랜저XG 승용차와 1t짜리 포터트럭에 옮겨 불으면서 1...
구정인 7일 귀성 및 귀경차량 등으로 온종일 몸살을 앓았던 전국 고속도로는 밤시간대 접어들면서 정상 흐름을 되찾았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지.정체가 최고조에 달했던 전국 고속도로는 오후 8시를 넘어 주요 구간별 지.정체가 해소되면서 오후 11시 현재 대부분 도로가 시원한 흐름을 보이고 ...
우울증을 앓아 오던 30대 주부가 외동 아들을 살해한 뒤 한강변에 버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7일 살인 혐의로 주부 J(36·여)씨를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6일 오후 9시 20분께 서울 영동대교 북단과 청담대교 북단 사이 한강고수부지 물가에서 아들 A군...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고위 공무원 3명에게 잘린 손가락과 귀가 든 소포가 전달돼 정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7일 AFP 통신에 따르면 야당 지도자 오무르벡 테케바예프는 전날 현지언론 인터뷰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인 메데트 사디르쿨로프와 경쟁감독청장, 중앙선거관리위원 등 3명이 최근 문제의 소포를 받...
강원도 홍천의 자연휴양림에서 소식이 두절됐던 50대 등산객이 무사히 하산했다. 7일 홍천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11시께 홍천군 내면 명개리 삼봉 자연휴양림 뒷산으로 등산을 갔던 최모(52.서울 동작구)씨가 내려오지 않았다는 가족들의 신고가 접수돼 수색작업에 나섰다 오후 5시께 가칠봉 5부 능선에서 발견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공동체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생활해온 `지돌이 할머니'가 6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1923년 경북 경주군 안강면에서 소작농의 6남매 가운데 맏이로 태어나 17살에 안강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8살에 결혼해 남편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 생활했다. ...
설 명절인데도 자식들이 찾아오지 않는다며 60대 노인이 홧김에 집에 불을 질러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7일 명절인데도 자식들이 집에 찾아오지 않자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최모(6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6일 오후 5시50분께 술을 ...
강원도 홍천의 자연휴양림에서 50대 등산객의 소식이 두절돼 관계당국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 7일 홍천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11시께 홍천군 내면 명개리 삼봉 자연휴양림의 뒷산으로 등산을 갔던 최모(52.서울 동작구)씨가 오후 3시까지 내려오지 않았다는 가족들의 신고가 접수돼 수색작업에 나섰다. ...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자 닷새에 걸친 황금연휴의 둘째 날인 7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귀경 차량과 성묘객들로 몸살을 앓았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안성-기흥 20km, 죽암휴게소-안성 72km, 부산방향 안성-한남대교 63km, 옥산휴게소-죽암휴게소 19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