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시즌 2승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주인공은 헌터 메이핸(30·미국). 지난 2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에서 우승한 그는 이번엔 셸휴스턴오픈 우승트로피까지 들어올렸다. 메이핸은 1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레드스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총상금 10억원이 걸린 ‘시뮬레이션 프로골프 투어’가 세계 처음으로 창설된다. 스크린골프업체인 ㈜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이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시식(론칭식)을 연 ‘지투어’(G-TOUR)다. 국내외 프로골퍼들이면 누구나 출전이 가능한 스크린골프대회다. 4월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2012~201...
‘메이저대회 19승을 향하여….’ 타이거 우즈가 재기에 성공하면서 그동안 중단됐던 메이저대회 우승 사냥에 시동을 걸게 됐다. 1996년 프로에 데뷔한 우즈는 메이저대회에서 14승을 올렸다. ‘살아있는 골프전설’ 잭 니클라우스(72·미국)의 최다승(18승) 기록을 깨기 위해서는 5승이 더 필요하다. 우즈의 첫 메이저 ...
이번에도 주인공은 쩡야니였다. 쩡야니(23·대만)는 2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라코스타리조트&스파(파72·6490야드)에서 열린 2012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아(KIA) 클래식’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시즌 3승 고지에 올랐다. 올해 5개 대회에서 3승째이며, ...
타이거 우즈(37·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한 것은 2009년 10월13일 베엠베(BMW) 챔피언십이었다. 이후 섹스 스캔들이 터지고 왼쪽 무릎 부상 등에 시달리면서, 미국 투어 통산 우승 횟수도 71승에서 멈췄다. 최근 ‘골프황제’로서의 위용을 찾아가고 있는 우즈가 30개월 만의 정규대...
‘10월에 시즌 개막, 퀄리파잉(Q) 스쿨 폐지.’ 팀 핀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미셔너가 20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9월 2013 시즌이 끝나면, 10월부터 새 시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정규시즌이 8월 중순 끝나면 9월까지 4개의 플레이오프 대회가 열렸고, 이후에도 ...
왼쪽 발목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경기 도중 기권했던 타이거 우즈(37·미국)가 8일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에 출전해 건재를 뽐냈다. 우즈는 19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노나골프&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태비스톡컵’ 첫날 포볼 경기에서 저스틴 로즈(32·잉글랜드)와 짝을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