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아마추어 국가대표 김효주(17·대원외고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돌풍을 예고했다. 19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의 코올리나골프클럽(파72·6421야드)에서 열린 2012 시즌 7번째 대회인 ‘엘피지에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170만달러) 1라운드. 초청선수로 출전한 김효주는 1언더파 71타...
“와~ 저기 그린 위에 볼 세우는 것 봐. 아마추어 맞아? 프로 언니들이 창피하겠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2 시즌 개막전인 제5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4라운드가 열린 15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제주컨트리클럽(파72·6238야드). 아마추어 국가대표 김효주(17·대원외고2)가 1·2번홀 연속 버...
프로골퍼들 가운데 흔히 ‘입스’(yips)라는 고질병으로 슬럼프에 빠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입스란 ‘퍼트를 할 때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몹시 불안해하는 증세로 호흡이 빨라지며 손에 가벼운 경련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드라이버샷 때도 이런 입스 현상이 나타나 애를 먹는 선수들이 적지 않다. 2010년 5월 신...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김하늘(24·비씨카드)만이 3승을 올렸을 뿐, 대회 때마다 챔피언의 얼굴이 달랐다. 군웅이 할거하는 춘추전국시대였다. 올해 양상은 좀 달라질까? 12~15일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컨트리클럽(파72·6238야드)에서 열리는 제5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5...
월요일 오전(한국시각) 끝나는 제76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800만달러) ‘그린 재킷’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까? 7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35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 결과, 어느 정도 그 윤곽이 드러났다. ■우즈·매킬로이 ‘멀어진 우승’ ‘신·구 골프황제’의 대결...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에 데뷔한 배상문(26·캘러웨이)이 5일(현지시각) 개막하는 마스터스 토너먼트 1~2라운드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맞대결을 펼친다. 4일 마스터스 대회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조 편성에 따르면 배상문은 15조에서 우즈,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와 함께 5일 밤 10시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