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과정에서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의 측근 심상대(48)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사전 구속영장이 23일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이날 “공천 과정에 도움을 주겠다”며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박아무개씨한테 1억1000만원을 받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
유태명(68) 광주 동구청장이 전직 동장의 투신 자살을 부른 민주통합당 불법 선거인단 모집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됐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신현범 부장판사는 23일 민주통합당 국민경선을 앞두고 2개 동에 유사 선거사무소를 설치하라고 지시하고 금품 540만원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검찰이 청구한 유 ...
4·11 총선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인 23일 전국 246개 지역구에 927명이 등록해 평균 3.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이날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는 막판에 접수자가 몰렸지만, 2008년 18대 총선 때의 4.6 대 1에 비해서는 경쟁률이 낮았다. 이는 전국적으로 야권연대가 성사되면서 민...
검찰이 23일 인천 중·동구, 옹진군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의 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수사에 나섰다. 앞서 인천시 중구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박 의원과 대한제당 이아무개 사장의 음식물 제공에 대한 사전 지시 및 공모 여부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인천지검 공안부는 박 의원이...
출석요구 받자 ‘집단 불응’ ○…새누리당 박상은 후보(인천 중·동·옹진 선거구)가 특정 기업 임직원의 도움을 받아 지역 주민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했다는 제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된지 22일로 1주일째를 맞고 있지만 핵심관계자들이 선관위의 출석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 선관위는 지난 11일 저녁 박 후보가 대...
이틀간의 4·11 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인 22일 전국 246개 지역구에 630명이 신청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2008년 18대 총선 첫날 접수자는 833명이었다. 이날 등록 후보 중 최고 재산가는 정몽준(서울 동작을) 새누리당 의원으로 2조104억여원을 신고했다. 새누리당의 정의화(140억700여만원) 의원과 외...
4·11 19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20일 앞둔 22일 지역 시민단체들은 세종시, 충남도청 이전 터 활용, 국립암센터 분원 이전, 원자력발전소 문제 등 지역별 현안을 추린 뒤 후보자들에게 공약으로 채택해 이행할 것을 일제히 주문했다. 대전유권자연대충남도청 터 문화공간 활용대기업 골목상권 진출 규제 ■ 대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