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 해얀양륙군수지원 훈련이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서해 안면도 해안에서 실시된다고 한미연합사가 밝혔다. 한미연합사는 29일 자료를 내어 한국군 800명과 미군 900명 등 1700명이 참가하는 이번 훈련은 접근 가능한 장소에서 한미 장병들이 주요 군수지원능력을 숙달시키는 훈련이라고 밝혔다. 한...
국방예산 요구안이 처음으로 40조원대를 돌파했다. 국방부는 40조1395억원의 내년 국방예산 요구안을 작성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 예산보다 7.2% 늘어난 것이다. 이번 요구안이 확정되면, 2011년 처음 30조대(31조4031억원)에 진입한 국방예산이 5년 만에 40조를 넘어서게 된다. 분야별로는 ...
15일 귀순한 북한군 병사는 지피(GP·일반전초) 철조망을 흔들어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16일 “북한군 병사가 전날 오전 7시55분께 중·동부지역 비무장지대(DMZ)에 있는 우리 지피의 철조망을 흔들었고, 이 소리를 들은 경계병이 지피장에게 보고했다”며 “이후 지피장의 추가 확인...
북한군 1명이 15일 스스로 휴전선을 넘어 왔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북한군 1명이 오늘 아침 8시께 중·동북부 전선 비무장지대(DMZ) 지역 안에 있는 지피(GP·일반전초)로 귀순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귀순자는 10대 후반의 병사로 추정되며, 군에 있으면서 상습 구타를 당해 북한 현...
북한이 14일 단거리 미사일 3발을 시험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후 4시21분부터 47분까지 동해쪽 원산 호도반도에서 북동쪽 마양도 방향으로 KN-01 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 시험은 지난 2월과 5월 2차례 시험 발사에 이은 추가 시험발사로 평가했다. KN-01 미사일은 사거리가 1...
정부는 12일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4명의 석방과 송환을 촉구하는 대북 통지문을 보내려 했으나 북한이 이를 접수하지 않았다. 통일부는 이날 “정부는 오늘 오전 북한에 억류돼 있는 김정욱씨, 김국기씨, 최춘길씨, 주원문씨의 석방 및 송환을 요구하는 통일부 명의 대북 통지문을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