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 중앙인사위원회 상임위원겸 사무처장에 정택현(54) 소청심사위원을, 신임 소청심사위원에 하동원(51) 중앙인사위원회 인력개발국장을 임명했다. 정 신임 사무처장은 행정고시 20회로 행정자치부 의정관, 정부전산정보관리소장, 중앙인사위원회 인사정책심의관 등을 지냈다. 하 신임 소청심사위원은 행정...
서울시 "예정가 2배 응찰 소문 등 이상과열탓” 보증급 이자 요구 빗발칠듯 서울시는 뚝섬 역세권 개발을 위해 이 일대 상업용지 1만6752평을 일반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개매각하기 위해 진행해왔던 절차를 전면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 박명현 재무국장은 “입찰에 예정가의 2배 가까운 평당 5천만원 이상의 입...
서울시는 1일부터 지하철공사(1∼4호선)와 도시철도공사(5∼8호선)에서 방화·테러 등 범법 행위를 신고할 경우 최고 3천만원의 포상금을 주는 ‘시민 신고 포상금제’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포상금은 방화·폭발물 설치, 독가스 테러 등 사고 예방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거나 범인 검거·화재 진압·인명 구조에 공이 ...
6월말까지 우편으로 국무총리 소속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전기호)는 1일부터 일제에 의해 강제 동원된 사람이나 그 친족을 대상으로 피해 신고와 진상 조사 신청을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만주사변(1931년 9월18일)부터 태평양전쟁(1945년 8월15일)에 이르는 시기에 일제에...
장기 임대를 목적으로 하는 임대주택의 취득·등록세 및 재산세 감면 대상이 전용면적 45.2평(149㎡) 이하인 중형 임대주택까지 확대되고, 최대 25%까지 세제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행정자치부는 30일 임대주택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지방세감면조례표준안’을 확정해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했다...
이명박 시장, 북한과 합의 올해 안에 서울-평양 정기 축구대회가 부활할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26일 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쪽과 ‘서울-평양 축구대회’를 여는 것을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첫 경기가 올해 안에 열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서울시와 평양시가 ‘서울-평양 축구대회’...
서울시 활성화대책 발표 이르면 다음달부터 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실시 여부를 자치구가 단독으로 결정하게 된다. 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이 뒤섞인 지역의 재건축 구역 지정도 쉬워진다. 서울시는 25일 재건축·재개발 사업 절차를 줄이고, 정비구역 지정요건을 낮추는 것을 뼈대로 한 ‘서울시 주택경기 활성화 대...
‘서울역 사고’ 재발방지 의견수립 나서인권침해 논란…“의료체계 마련이 우선” 서울시가 시민들의 통행과 시설이용에 불편을 준다며 서울역 등에 모여 있는 노숙인들을 강제로 수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런 조처가 인권을 침해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
주거비율 따라 50%부터 서울시는 21일 도심 재개발구역에 주상복합 건물을 지을 때 주거시설의 비율에 따라 용적률을 50∼150% 추가로 주는 ‘용적률 인센티브 적용방안’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일 열린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결정을 따른 곳으로, 대상 지역은 서울 종로 세운상가, 광희동, 종로5·6...
‘귀막은 행정’ 에 장기갈등 조짐 환경단체등 “서울시가 먼저 대화 나서야” 서울시가 지난 19일 마포구 상암동 마포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의 시운전을 강행해 주민들과 충돌을 빚었다. 마포 쓰레기소각장은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여러 구가 공동 사용하도록 계획된 시설로 관심을 모았으나, 역시 주민들의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