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시 지하철공사(1~4호선) 유실물센터에 접수된 분실물은 모두 2만9165건으로 이중 8054건(28%)이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지하철공사가 21일 내놓은 자료를 보면, 분실물 가운데 가장 많은 품목은 가방이 8358건(28.6%), 휴대폰·엠피3 등 전자제품 3901건(13.4%), 옷가지 3090건(...
서울시는 올해 에스에이치공사(옛 도시개발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주택의 보증금과 임대료를 동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에스에이치공사 임대주택 사업부문에서 경영수지 적자해소를 위해선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2% 가량 인상해야 하지만, 임대주택에 입주한 저소득 시민의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증금과 임...
지난해 1만여명 는 1027만여명 서울시 인구가 4년만에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서울시가 20일 내놓은 ‘2004년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보면, 지난해 시 인구는 1028만7847명으로 2003년말 1027만6968명에 견줘 1만879명(0.11%) 늘었다. 서울 인구는 지난 1990년대 들어 계속 감소해오다가 2000년 1037만3234명으로 전년..
■ ‘부처 국장급 맞교환제 1년’업무 파악못해 조직통솔력 한계 드러내교류제 정착위해 과장급으로 확대 추진 참여정부가 정부 부처의 벽을 허물기 위해 정부 수립 뒤 처음으로 도입된 ‘국장급 맞교환제’가 20일로 만 1년을 맞았다. 지난해 이맘 때 부처 교류 국장 22명과 전 부처를 상대로 공모한 10명 등 총 32명...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겨울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한 김혜민(20), 김민우(19) 남매 등 아이스댄싱 한국대표팀이 19일 오후 4시30분부터 30분 동안 서울시 초청으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특별 공연을 펼친다. 이날 스케이트장은 평소와 같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지만 특별공연 시간인 오후 4∼5시...
지난해 일어난 화재 중 방화에서 비롯된 인명 피해가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방재청이 18일 내놓은 ‘2004년 화재발생 현황자료 분석’을 보면, 지난해 화재로 숨진 2304명 가운데 방화로 인한 인명피해는 496명(21.5%)으로 가장 많았다. 화재 원인별로는 전기(31.9%)와 담배(11.0%), 방화(10.3%) 등의 차...
올 시간·인원 크게 늘려 올해부터 공무원 시험의 면접이 대폭 강화돼 면접시간은 물론 최종합격자 대비 면접인원의 비율이 크게 늘어난다.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18일 올해 공무원 시험부터 응시자의 전문적인 능력과 공무원의 소양까지 갖춘 인재를 뽑을 수 있는 면접시험 강화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
행정자치부는 17일 업무량이 많고 이질적인 업무가 섞여 있는 부처를 중심으로 도입을 추진 중인 복수차관제를 재정경제부와 외교통상부, 행정자치부, 산업자원부 등 4개 부처부터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국민을 위한 서비스를 담당하는 공무원 채용에는 적극 나서지 않은 채 ...
공개매각 예정 1지구70m서 160m로 변경 서울시가 성동구 성수동 뚝섬 역세권 개발을 위해 일반 공개경쟁 방식으로 매각할 예정인 상업용지 가운데 일부의 높이제한이 완화됐다. 서울시는 17일 뚝섬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가운데 특별계획구역Ⅰ에 속하는 성수동1가 685의696 일대 1만7830㎡의 최고높이를 기존 70...
서울시, 112층 허용여부 주목 서울시가 국내 최고층인 112층(555m)으로 추진하는 잠실 제2롯데월드 건축허가 여부를 본격적으로 검토한다. 시는 송파구가 ‘잠실 제2롯데월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제출함에 따라 법률 검토를 거쳐 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인감증명 발급기관이 읍·면·동에서 시·군·구까지 확대되고 인감발급 수수료도 주소지 구분 없이 1통에 600원으로 통일된다. 행정자치부는 16일 인감증명 발급기관 확대, 수수료 통일 등을 뼈대로 한 인감증명법시행령 개정안이 17일부터 발효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인감업무 전산화로 현재 읍·면·동에서만 ...
공기업 적극적, 사기업은 소극적사시는 아직 기재요구 국가공무원 응시원서에서 학력기재란 폐지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학력 지상주의를 타파하고 실력 위주로 인재를 채용하는 데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특히 이 제도가 앞으로 민간기업 채용 때도 확산돼 학력 편견 없이 실력과 능력으로 승부를 겨루는 사회의...
행시 외시 7·9급 기재란 삭제면접시 성적부 제출도 없애 올해부터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응시원서에 학력기재란이 전면 삭제된다. 이에 따라 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주관하는 채용 시험에도 학력난 삭제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법시험 응시원서에는 여전히 출신대학을 적도록 요구하고 있어, 학력...
시, 10월부터 ‘역사해설’ 관광코스 선보이기로 서울시는 오는 10월 청계천과 북촌 한옥마을을 걸으며 해설을 듣는 도보관광코스 2곳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올 9월말 청계천 복원 완공에 맞춰 시작될 청계천 코스는 광통교와 수표교 등 청계천을 따라 걸어가며 청계천 역사와 복원 과정, 옛 다리 등에 대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