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팀제 도입 뒤 처음 벌인 본부장·팀장 인사에서 국·과장 7명을 무보직으로 발령하고, 계장 6명을 팀장으로 발탁하는 서열 파괴 인사를 단행했다. 행자부는 24일 박연수 지방지원본부장과 정국환 전자정부본부장을 국장에서 본부장으로, 유은숙 부내정보화팀장과 변성완 부내혁신전략팀장 등 6명을 계장...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오는 25일로 개소 50돌을 맞는다. 국과수는 지난 1955년 3월25일 대통령령에 의해 내무부 치안국 산하에 설치돼, 법의학 및 이화학 감식사무를 관장하면서 출범했다. 출범 당시 직원은 35명이었으나 50년만에 263명으로 늘어났고 석·박사급 전문 인력도 154명을 갖춘 전문연구기관으로 발돋움...
돌 안된 아이 5만평 보유도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전국적으로 서울시 면적의 14배에 이르는 땅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돌이 지나지 않은 아이도 5만여평을 갖고 있는 등 20살 미만 미성년자들이 여의도의 약 62배 크기의 땅을 소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행정자치부 부동산정보관리센터는 지난해 12...
“윤대희 재경부 실장 보유주식은 간접투자 상품”…행자부 관보 정정키로 행정자치부가 고위 공직자 재산을 공개하면서 보유 유가증권을 잘못 기재하는 바람에 한 고위 공무원이 곤욕을 치렀다. 참여연대는 지난 1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공개 내역을 기초 자료로 윤대희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이 직무 연...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는 16일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순환보직 요건을 엄격히 제한하는 것을 뼈대로 한 경력개발프로그램을 하반기 시범실시를 거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전 부처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하위 직급에서 적성에 맞는 직무선택의 기회를 준 뒤 중간직급에서는 특정...
이달말 시행…본부장·팀장 권한 강화의사결정단계 축소·서열파괴 이뤄질듯 행정자치부는 정부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실-국-과 체제’를 없애고 ‘본부-팀제’로 전면 개편했다. 정부는 행자부 조직개편의 성과를 보아 다른 부처로 확산시킬 계획이어서 공무원 사회에 적잖은 파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그동안 일부 정...
행정자치부는 11일 부처 조직체계를 본부-팀제로 개편하기 위해 팀장과 본부장 등 60개 직위를 내부 공개모집(공모)으로 뽑는다고 밝혔다. 정부 부처에서 1~2곳의 개방형 직위를 공모한 적은 있었지만, 장-차관과 감사관 등 일부 직위만을 빼고 대다수 직위를 공모 방식으로 뽑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영교 ...
서울의 미세먼지(피엠10) 오염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수도 중 가장 높은 편에 속해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석훈 서울시민포럼 정책실장이 9일 배재대 학술지원센터에서 열린 정기포럼에서, 2002년 경제협력개발기구 자료에서 서울의 미세먼지 오염도는 71㎍/...
국가기록원은 9일 강제동원 피해신고 절차 간소화를 위해 국가기록원 홈페이지에서 출력한 피해자 명단으로 강제연행자 명부원본의 사본을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국가기록원이 소장하고 있는 강제연행자 명단을 확인하려면 홈페이지(archives.go.kr) 오른쪽 위쪽에 있는 ‘서비스→기록물 검색/열람→일제 ...
현충사 3건·세종대왕릉 2건 내걸리기도 전국의 문화재에 걸린 역대 대통령 글씨 현판은 모두 37곳 43건이며, 이 가운데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글씨 현판이 28곳의 34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가 문화재청에 정보공개를 요구해 3일 입수한 ‘전직 대통령 필적 현판 현황’을 보면, 박 ...
종로 1가∼6가 정비…노점상 단속도도심 가로등·승강장 표준디자인 마련 서울시는 2일 ‘종로 가로개선 계획’에 따라 보행자 편의를 위해 종로 1~6가 인도의 전력시설물을 통합·교체하는 한편 버스 정류장 근처의 노점상을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또 가로등·버스승강장 등 길가 시설물 6종의 표준 디자인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