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27일 ‘하절기 공무원복장 간소화 지침’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윗옷은 넥타이를 매지 않은 와이셔츠나 니트웨어, 티셔츠를 입을 수 있으며, 바지도 정장바지 뿐 아니라 면바지를 입어도 된다. 청바지를 입는 것에 대해서는 지침에는 없지만 개인이 느끼기에 공무원의 품위를 ...
한국과 유엔이 공동 주최한 6차 정부혁신세계포럼이 27일 ‘참여와 투명을 지향하는 국정관리에 관한 서울선언’을 채택하고 나흘 동안 일정을 모두 마쳤다. 서울선언은 각국 정부에 기업, 노조, 시민 및 단체 등 모든 주체들과 협조하고 정부혁신 및 사회통합, 지방분권 및 시민사회참여 확대 등을 위해 오는 2015년...
서울 도봉구청, 전산기록 조작…월 25만∼30만원 꿀꺽 서울의 도봉구청의 공무원들이 야근을 하지도 않은 동료의 시간외근무 수당(야근 수당)을 챙기다가 적발됐다. 야근수당 편법 챙기기는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상습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23일 밤 서울 도봉구청 야근 당직자...
노 대통령, 정부혁신세계포럼 환영사 노무현 대통령은 24일 “우리가 추진하는 정부혁신의 목표는 효율적인 정부, 봉사하는 정부, 투명한 정부, 국민과 함께 하는 정부, 분권화된 정부를 통해 세계 10위권의 경쟁력을 갖춘 일 잘하는 정부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
서울시는 준공업지역 안에 아파트와 비슷한 ‘유료 노인복지주택’을 짓는 행위를 막기로 하고, 지난달 말 이런 지침을 각 자치구에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유료 노인복지주택은 공동주택과 형태가 비슷한데도 건축법상 ‘교육연구 및 복지시설’로 분류돼 준공업지역 안 공장 이전지에 제한없이 건축이 가능해 ...
28일 오후 한강서 실향민들이 거북선을 타고 한강을 오가며 통일염원 행사를 연다.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28일 오후 한강에서 실물 크기로 복원된 거북선에 실향민들을 태우고 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실향민들은 거북선을 타고 한강공원 이촌지구를 떠나 한강대교를 거쳐 여의도 ...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한 대표적 양민 학살인 노근리사건의 희생자와 유족 피해를 한국 정부가 공식 인정했다. 이에 따라 희생자들의 명예를 공식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노근리사건 희생자 심사 및 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이해찬 국무총리)는 23일 제2차 회의를 열어 노근리사건 희생자 및 유족...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저소득층 전세자금 융자 조건을 완화해, 개별 공시지가 기준 1천만원 이하 토지 소유자와 배기량 1500~2000㏄ 승용차로 차령이 10년 이상 된 승용차 소유자에게도 전세자금을 대출해 주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6개월 이상 서울에 살았고 부양가족이 있는 만 20살 이상 무주택가구주로서 전세보...
‘유신체제’에서 정보사범이나 요시찰 인물로 분류돼 정부기관의 감시를 받았던 피해자들에 대한 정부 기록물 일부가 30여년만에 이해 당사자에게만 제한적으로 공개됐다. 국가기록원은 1973년 만들어져 30년이 지난 비공개기록물 4314권 가운데 정보공개심의회의를 거쳐 일반 공개 1064권, 이해당사자 제한공개 3234...
‘동물원옆장미원’ 오는 20일부터 6월30일까지 서울대공원 안 장미원에서 ‘동물원 옆 장미원 축제’가 열린다. 1만여평 규모 장미원에서 장미 250종 수천만 송이를 감상하면서 음악과 춤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장미 토피어리(식물을 인공적으로 다듬어 동물 모양으로 보기 좋게 만든 것) 등을 직접 해볼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