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뉴타운 사업이 진행 중인 동대문구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휘경3구역에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40가구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휘경3구역의 용적률을 올려 주택을 더 짓는 내용의 ‘재정비촉진지구 역세권 밀도 조정 기준’이 최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 구역은 용적률이 240%에서 300%...
천안함 침몰 사고 8일째인 2일, 가족의 생사도 모른 채 망연자실하고 있는 경기 평택시 해군2함대 사령부의 실종자 가족들에게 ‘구조 작업을 돕겠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실종자 가족협의회는 이날 “우리가 먼저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민간 구조단체 곳곳에서 자발적으로 실종자들의 구조를 돕겠다는 연락이...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는 23일 미국에서 폭력조직의 일원으로 활동하다 국내로 쫓겨나자 히로뽕을 투약하고 유통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영어강사 이아무개(3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인 폭력조직원으로 활동하다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국내로 쫓겨나자 서울 강남과...
중앙대가 이달 말 ‘학문단위 구조조정안’의 최종 확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천막농성에 나서는 등 학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학부제 저지를 위한 독·불·일문학과 공동대책위원회’는 12일 낮 서울 동작구 중앙대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부제 통합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내놨다. 이들은 ...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전국교수노동조합, 학술단체협의회(학단협) 등 3개 교수 단체는 23일, 이명박 대통령의 집권 2돌을 맞아 현 정부 2년을 평가한 백서 <무너진 인권과 민주주의>를 내놨다. 백서는 김세균 서울대 교수(정치학) 등 11명이 참여해 작성한 것으로 시민권, 교육·학문, 노동, 언론...
11일 오후 2시 서울 관악구 서울대 환경대학원의 강의실. 운하반대전국교수모임(공동대표 나간채 전북대 교수 등)과 대한하천학회(회장 김정욱 서울대 교수) 소속 교수 5명이 대학생 30여명과 만났다. ‘4대강 사업의 진실을 알린다’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 자리다. 사회를 본 이원영 수원대 교수는 “언론 보도가 많지만 ...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 화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동작경찰서는 이번 사건을 방화로 판단하고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한원횡 동작서 형사과장은 3일 “강력팀 형사 등 20여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화재 현장 주변에 화인이 될 만한 것이 없고, 잔디가 완전히 마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