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2010년부터 2011년 상반기까지 3차례 걸쳐 측근 인사 2명의 근무성적을 높이도록 당시 인사팀장에게 지시했다. 이 인사팀장은 측근들의 근무성적과 승진후보자 순위를 올렸고, 한 측근은 2011년 12월 4급으로 승진했다. 또 박 구청장은 대전시청의 한 공무원을 구청 건설과장으로 전입하라고 당...
1일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발표한 육성 신년사와 관련해 북한과 재일조선인총연합회(총련) 신문이 “인민 생활을 위한 경제강국 건설”이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이 신년사에 대해 “남북관계 상황을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북한의 <노동신문>은 2일 ‘김정은 동지의 ...
북한이 신년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남북관계 개선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공을 남쪽으로 넘긴 것으로 분석된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1일 신년사에서 6·15, 10·4 선언의 존중과 이행을 강조한 것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가장 필수적인 대목이 무엇인지...
지난 12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이웃 나라들이 우려를 표시하고 있으나, 북한은 자위력 강화 및 위성 발사와 관련해 다시 강경한 자세를 드러냈다. 북한의 현영철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은 29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김정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추대 1주년 중앙보고대회에서 “국방공업 발전에 최우선적...
북한이 ‘은하 3’ 로켓을 통해 쏘아 올린 ‘광명성 3호’ 2호기는 13일 현재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북한과의 교신 등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오전 브리핑에서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자료를 ...
북한이 로켓 ‘광명성3호 2호기’의 발사 예정기간을 12월29일까지 1주일 연장했다. 발사시기 연장의 이유를 ‘기술적 결함’이라고 밝힘으로써, 국제사회의 만류가 발사시기 조절의 이유가 아님을 명확히 했다.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은 10일 담화를 통해 “운반로켓의 1계단(단계) 조종발동기 계통의 기술적 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