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66)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 검증 관련 고소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최재경)는 17일 이 후보의 큰형 이상은(74)씨에게 이날 검찰에 나올 것을 통보했으나 응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이 후보의 처남 김재정씨와 서울 도곡동 땅 등을 공동소유하고 있으며, ㈜다스의 대주주다. 검...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 검증 관련 고소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최재경)는 17일 이 후보의 도곡동 땅 차명 의혹을 제기한 서청원(64) 전 의원을 피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고소·고발된 전·현직 의원이 소환조사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관련기사 3면 박근혜 ...
이명박(66)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 검증 관련 고소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최재경)는 16일 이 후보 가족의 주민등록초본 불법 유출의 배후로 지목된 홍윤식(55)씨가 이날 스스로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박근혜 후보 캠프의 대외협력위원회 전문가네트워크위원장인 홍씨를 ...
검찰이 보복폭행 수사 무마의 ‘수혜자’인 김승연 회장에 대해서는 “로비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증거가 없다”며 무혐의 처분했다. 하지만, 수사 무마를 위해 개인 돈 13억여원을 쓴 김 회장이 로비 사실을 과연 몰랐겠느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박철준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는 “김 회장이 사용한 13억7천만원의 ...
열린우리당 김혁규 의원과 김종률 의원은 10일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한나라당의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이 전 시장 캠프의 박형준 의원을 검찰에 고소했다. 김종률 의원은 이날 오후 5시께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낸 뒤 기자들을 만나 “자신들도 인정한 자료를 근거로 이 전 시장의 위장전입 사실을 밝혔을 뿐인데...
외환은행이 대손충당금을 과다 적립하는 방식으로 법인세 4천억여원을 탈세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재수사에 나선다. 이 사건은 현재 국세청과 외환은행도 공방을 벌이고 있다. 대검 중수부는 서울고검이 지난 3일 외환은행의 탈세 및 증권거래법 위반 사건을 재수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앞...
김승연(55·구속) 한화그룹 회장 ‘보복폭행’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6일 보복폭행 및 수사무마 과정에 개입한 뒤 캐나다로 도피했던 ‘맘보파’ 두목 오아무개(54)씨가 이날 자진 귀국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오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오씨...
국가정보원은 6일 지난 2003년 탈북해 남한에 정착한 뒤 두차례에 걸쳐 북한에 다녀온 혐의(국가보안법의 잠입·탈출 등)로 이아무개(30)씨를 구속했다. 국정원은 어머니·누나와 함께 탈북한 뒤 숙박업소 종업원으로 일하던 이씨가 2004년 10월 중국을 거쳐 두만강을 건넌 뒤 함경북도 청진의 집에 찾아가 처와 두 자식...
민주노총의 민주노동당 의원 불법 후원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김대호)는 6일 이용식 민주노총 사무총장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민주노총이 2004년 총선 직전 민주노동당 의원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할 때 민주노총 정치위원장을 맡았다. 박철준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는 “이 사무총...
김승연(55·구속) 한화그룹 회장 ‘보복폭행’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주임검사 서범정 형사8부장)은 6일 사건 무마 청탁과 함께 한화 쪽으로부터 1억8천만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김아무개 한화리조트 감사를 구속 기소했다. 김 감사는 보복폭행 사건 발생 뒤 조직폭력배 맘보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