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문지 <파이낸셜뉴스>의 전재호(59) 사장이 제이유그룹 쪽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제이유그룹의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최재경)는 14일 제이유그룹에 부정적인 기사를 쓸 것처럼 협박해 제이유 쪽에 회사 지분을 비싸게 팔아 5억원...
어지럼증 호소 MRI 늑장 촬영신경학적 검사 기록도 없어병원쪽 책임…3천700만원 지급 의료사고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이 병원 쪽이 제출한 진료기록 일부를 “믿을 수 없다”며 환자에게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문아무개(78)씨는 2002년 10월22일 저녁 무렵 갑자기 심한 어지럼증을 느껴 ㅂ병원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결국 두번째로 구속됐다. 김 회장은 1993년 그룹 계열사의 국외 공사비를 빼돌려 미국의 호화주택을 구입한 사실이 드러났을 때 처음 구속됐다. 하지만 법원은 김 회장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 두 달이 채 안돼 집행유예를 선고하고 풀어줬다. 김 회장이 다시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것은 ...
김승연(55)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서범정)는 10일 김 회장과 한화그룹 경호실장 진아무개씨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은 11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이날 밤 김 회장의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박철준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는 “경찰 수...
김승연 한화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서범정)는 9일 경찰이 김 회장 등 두 사람의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함에 따라 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김 회장의 영장 처리는 형사8부 수석인 송규종 검사가 맡는다. 박철준 서울중앙지검 ...
삼성에버랜드 사건의 항소심 선고가 재판이 시작된 지 1년 반 만인 오는 29일 내려진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강찬우)는 3일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조희대)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에버랜드의 전환사채를 이건희 회장의 자녀들에게 헐값에 넘겨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형 연예기획사인 ‘팬텀’의 대주주와 경영진이 탈세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정인창)는 지난 1일 수십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조세범처벌법 위반 등)로 팬텀엔터테인먼트 그룹 이아무개 회장과 이아무개 전 대표 등 회사 관계자 4명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최재경)는 24일 제이유그룹 쪽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뇌물 등)로 금융감독원 수석검사역 김아무개(45)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2005년 사채를 빌릴 수 있도록 알선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제이유 쪽한테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