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시내 700여개 동네 슈퍼마켓, 전통시장 가게 등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유통단계를 5단계에서 3단계로 줄여 동네 슈퍼마켓 등이 제품가격을 10%가량 낮출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6일 서초구 양재동 양곡도매시장 안에 ‘서울시 중소유통물류센터’를 지어 내년 1월...
전 세계 도시들이 겪는 주거 문제와 공동체 해체, 기후변화, 양극화 등을 과거와는 다른, 창조적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사회혁신’의 현장을 직접 탐방할 기회가 마련됐다. 재단법인 희망제작소 사회혁신센터는 다음달 19일부터 27일까지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아들레이드시 정부와 사회혁신 단체들을 탐방하는 ‘사...
추석 연휴와 맞물린 다음달 첫째주 한 주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200여회의 ‘거리예술’ 축제가 펼쳐진다. 공연에 참여하는 서울시민만 3000명이다. 서울시 출연 문화예술 총괄기관인 서울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도심 일대에서 거리예술 축제를 기본 콘셉트로 한...
서울시내 대형마트 3곳 중 2곳 꼴로 청소년들에게 술을 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 중 2곳 중 1곳은 술을 사는 청소년들에게 나이를 묻지도 않았다. 서울시는 지난달 12~20일까지 서울시내 대형마트 63곳을 대상으로 주류판매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편의점의 청소년 주류 판매...
서울시가 뉴타운·재개발 사업을 중단한 추진위원회의 사업 비용을 70%까지 지원해주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추진위가 사용한 운영비와 사업비 등이며, 추진위마다 편차가 심한 인건비나 용역비는 지원 상한선을 뒀다. 구역당 평균 사용 비용은 3억~4억원일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서울시는 17일 이런 내용의 추진위 ...
서울시가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동안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용차 없는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에 각 자치구는 지역 특성을 살려 승용차 대신 걷기나 지하철, 자전거 등을 이용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일요일인 23일 서울 광화문 일대는 차량이 통제돼 보행자와 자전거만 다닐 수 있다. ...
유신 독재에 맞서 싸우다 1975년 숨진 장준하 선생의 타살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특별법 제정이 추진된다. 장 선생 의문사 관련 민관합동 조사기구 구성을 제안한 유기홍 민주통합당 의원 쪽은 16일 “국감이 끝나는 다음달 말쯤 재조사 기구 설치를 위한 특별법 발의를 준비중”이라며 “재조사 기구엔 최소...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0~2살 영유아 무상보육 지원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13일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중앙부처와 시·도지사 대표 간담회를 연 뒤 보육료 분담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으나, 서울시는 “정부 제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정부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의무휴업일을 정한 자치구 조례를 무시하고 정상영업을 해 과태료 1000만원을 내게 됐다. 서울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인 지난 9일에 영업을 한 코스트코 양재점과 양평점, 상봉점에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의무휴업일 미이...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뒤 서울시의 시민 제안 정책 채택률 17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들의 정책 아이디어 가운데 선정된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행사를 여는가 하면, 시민들의 정책 제안 틀을 인터넷 기반의 ‘집단지성’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한층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9일 서울시 자료를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