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뉴타운·재개발 정비구역 해지를 위한 실태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뉴타운·재개발 정비사업은 공공성이 강하므로 사업 주체인 추진위원회나 조합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빌려 쓴 매몰비용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분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장남종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6일 오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
서울에서 가장 붐비는 지하철역은 2호선 강남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던 강남역은 올해 상반기에도 하루 평균 13만745명이 이용해 여전히 이용률 1위였다. 이용객이 가장 적은 지하철역은 5호선 마곡역으로 하루에 904명이 이용했다. 2일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 자료를 보면, 2호...
재개발조합 쪽으로부터 강제철거 통보를 받아 ‘제2의 용산참사’ 우려가 나왔던 서울 관악구 청룡동(옛 봉천8동) 봉천12-1재개발구역 세입자들(<한겨레> 6월28일치 1면)이 조합 쪽과의 협상을 마무리지었다. 강제철거 통보 한달여 만이다. 1일 관악구청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봉천12-1주택재개발구역 세입...
서울과 수도권에서 가짜 자동차 연료를 제조해 유통한 판매자들과 가짜인 줄 알고도 이를 지속적으로 사들인 구매자들이 대거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가짜연료는 137만ℓ로 시가 26억원에 이르며, 그 절반이 넘는 82만ℓ에는 기준치를 23배나 초과한 독성 발암물질이 포함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자동차 연료...
햇빛 대신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해 1년 내내 무공해·유기농 채소를 재배하는 ‘식물공장’이 서울에서는 노원구에 첫선을 보인다. 노원구는 식물공장을 지어 키운 채소를 관내 학교 급식용으로 쓰고, 공장은 학생들의 환경체험장으로 이용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식물공장인 ‘노원친환경첨단농업시설’은 전체 사업비 6...
서울시가 앞으로 새로 짓는 아파트에 마련되는 의무 보육시설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어린이집을 늘려가기로 했다. 교회 등 유휴 종교시설을 활용하는 예산절감 방안도 적극 활용한다. 시는 올 하반기 43개소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서울시내에 최소 95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새로 연다고 25일 밝혔다. 5911...
햇빛 대신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해 1년 내내 무공해·유기농 채소를 재배하는 ‘식물공장’이 서울 노원구에 첫선을 보인다. 노원구는 그동안 대학,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등에서 주로 연구용으로 개발해왔던 식물공장을 지어 생산되는 채소를 관내 초·중·고등학교 급식용으로 쓰고, 공장은 학생들의 환경체험장으로...
앞으로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자신의 건강을 관리해주는 주치의를 둘 수 있다. 보건소 구실을 하는 중소 규모 보건지소가 늘고, 시립병원은 입원 환자를 보호자 없이 돌봐준다.(<한겨레> 7월11일치 14면) 서울시는 올해 시 전체의 1.3%, 2666억원 규모인 보건예산을 2014년까지 2.3%로 늘려 취약계층 위주였던 공공...
*유수지 : <집중호우 대비 시설> 집중호우 대비용으로 만들어진 서울 강서구 가양유수지는 평상시엔 휑뎅그렁한 운동장일 뿐이다. 축구장, 어린이야구장 등이 꾸며져 있다지만, 흙바닥 운동장에 축구 골대 두 개가 놓여 있는 게 전부다. 유수지는 비가 많이 내릴 때를 대비해 저지대가 침수되지 않도록 빗물을 ...
지난달 29일자로 조합 쪽으로부터 강제철거 통보를 받았던 서울 관악구 청룡동(옛 봉천8동) 봉천12-1주택재개발구역 세입자(<한겨레> 6월28일치 1면)들의 이주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협상이 시작됐다. 현재 이 지역은 “세입자들의 주거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서울시의 태도에 따라 강제철거가 보류되고 ...
서울시가 오는 2018년까지 공공청사나 도로용 조명 등 모든 공공조명을 전력 효율이 좋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민간 조명은 2030년까지 전부 엘이디로 교체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시는 2014년까지 공공 부문에 80만개, 민간 부문에 700만개의 엘이디 조명을 보급해 각각 50%, 25%의 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