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회장 윤세영)가 국내 남자 프로골퍼들의 원아시아투어 출전 거부 사태 해결을 위해 5월 원아시아투어 이사회에서 개최국 출전선수 시드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김동욱 대한골프협회 부회장은 22일 유러피언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이 열리고 있는 제주 핀크스골프클럽에서 한국프로골프투어 선수회(회장 ...
“2년 전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고향에 왔다. 그동안 어려운 코스에서 플레이하면서 실력이 향상됐다.”(양용은) “제주도 바람은 대단하다. 어떤 조건에서 플레이하든 그 상황을 즐길 것이다. 한국팬들을 볼 수 있게 돼 기쁘다.”(앤서니 김) 22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핀크스골프클럽(파72·6146야드)에서 열리는 유러피...
“월드컵은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이다. 4년을 기다려왔다. 그것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후보 1순위인 스페인의 간판 골잡이 페르난도 토레스(26·리버풀). 그가 무릎연골 수술을 받고도 월드컵 출전 의지를 강력히 밝혔다. 토레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찢어...
제주를 출발해 강진, 여수, 군산, 당진, 충주, 구미, 영주, 양양, 춘천, 서울로 이어지는 672.2㎞ 구간의 사이클 레이스가 펼쳐진다. 22일부터 5월2일까지 열리는 ‘투르 드 코리아 2010’.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국제도로사이클대회로, 2007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엘리트 부문엔 전...
프로 데뷔 4년 만에 첫 우승을 확정지은 순간, 강성훈(23·신한금융)은 18번 홀 그린 위에 그대로 누워버렸다. 6차례나 우승 문턱에 갔다가 한 타가 모자라 늘 ‘2위 징크스’에 시달려야 했던 그였다. 2006년 도하아시아경기대회 골프 남자단체전 금메달 주역인 강성훈이 17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 하늘코스(...
태릉선수촌에서 대표팀을 조련중인 김택수 남자탁구대표팀 감독에게 15일 낭보가 날아들었다. 5월23일부터 30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0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에서 2번 시드를 배정받은 것이다. 1번 시드는 세계 최강 중국. 한국의 ‘난적’ 독일과 홍콩이 각각 3·4번 시드로 분류됐다. 따라서 남자대...
“K리그도 보고, 쏘나타 자동차 경품도 타가세요.”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은 15일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K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이번 시즌 K리그 15개 안방경기에서 ‘YF 쏘나타’ 승용차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인다”고 밝혔다. 18일(오후 1시) 인천 유나이티드-포항 ...
3차 방어전을 앞두고 후원사가 없어 애를 태우던 세계복싱협회(WBA) 여자 페더급 챔피언 최현미(20·동부은성체육관)가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그의 방어전 지원에 나섰기 때문이다. 지원금은 1억원으로, 김주훈 공단 이사장과 김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14일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는 두 명의 김도훈이 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한자 이름은 물론, 나이(21), 프로입문(2007년) 및 투어 데뷔(2009) 시기까지 똑같다. 게다가 둘은 2006 도하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에도 국가대표로 나란히 출전해 금메달을 합작해냈다. 지난해 시즌 상금순위도 각각 21·22위. 대구와 부산에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