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가 6월17일(저녁 8시30분·한국시각)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을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에는 세계적 골잡이가 즐비하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를 비롯해,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 세르히오 아궤로(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그런데 최근 유...
경기 뒤 <스카이스포츠>는 “상대를 괴롭혔다”며 이청용(22·볼턴 원더러스)에게 평점 7점을 줬다. 팀의 기둥 이청용의 득점포 불발로 팀이 0-0으로 비기는 데 그쳤지만, 오언 코일 감독은 그에 대해 “훌륭한 재능을 가진 선수다. 오늘 경기에서도 득점 기회가 있었는데 아쉽게 놓쳤다. 활동량, 기술, 투지까지 어...
디에고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15개월간 A매치에 소집한 국가대표 선수는 94명에 이른다고 <이에스피엔>(ESPN) 등 외신들이 5일 전했다. 축구 강국 아르헨티나에 걸출한 스타들이 많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많은 수의 국가대표가 들락날락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다음주 수요일 대서...
안정환(34·다롄 스더)의 경기력과 몸상태 점검을 위해 중국 쿤밍에 간 정해성 축구대표팀 수석코치는 “안정환이 골도 넣었고 풀타임을 뛰었지만 몸상태가 100%는 아닌 것 같다”고 평가했다. 안정환은 4일 쿤밍에서 열린 강원FC와의 연습경기에 선발출전해 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다롄 스더...
중국 프로축구(C리그) 무대에서 뛰고 있는 34살 베테랑 골잡이 안정환(다롄 스더)의 축구대표팀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허정무 감독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골 결정력을 높이기 위해 결정적 한 방을 갖추고 있는 그의 복귀 시점을 처음으로 가시화했기 때문이다. 허 감독은 3일 낮 목...
“투어대회 스폰서 구하기난요? 언제인가 싶네요. 올해 최대 32개 대회가 열릴 겁니다.” 지난 시즌 경제위기로 20개에 그쳤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대회 수가 올 시즌 30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아직 두 군데 정도가 유동적이지만, 대회 스폰서를 하겠다는 기업이 줄을 섰다. 2008년 27개 대회보다도 훨씬 늘어...
한국 여자배드민턴 기대주 성지현(19·창덕여고3)이 세계적 강호들이 출전한 2010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4강에 안착했다. 성지현(세계랭킹 58위)은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8강전에서 세계 13위 지에 야오(네덜란드)를 2-0(21:17/21:16)으로 완파하며 파죽지세를 보...
‘탱크’ 최경주(39)와 미녀 골퍼 홍진주(27)가 새 후원사를 얻었다. 에스케이(SK)텔레콤(사장 정만원)은 14일 “대한민국 대표 골프선수인 최경주 프로를 올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3년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0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 이후 통산 7승을 기록했던 최경주는 2010 시즌 투어 개막전인...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 랭킹 1위인 이용대(22)-이효정(29·이상 삼성전기) 짝이 안방에서 열린 국제대회 1회전 탈락 수모를 당했다.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2010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혼합복식 32강전. 이용대-이효정은 중국의 복병 타오자밍-장야원에 0-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