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가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층 라벤더홀에서 고양시와 연고지 이전 및 체육관 시설 이용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로써 오리온스는 2011~2012 시즌부터 고양시를 연고지로 삼아 구단 명칭도 대구 오리온스에서 고양 오리온스로 바꾼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오리온스는 15일 ...
승리의 여신은 르브론 대신 ‘독일병정’ 디르크 노비츠키(33·댈러스 매버릭스)를 택했다. 노비츠키는 1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에어라인 아레나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2010~2011 미국 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6차전에서 21점·11튄공잡기로 팀의 105-95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 출신 양궁선수 엄혜랑(27),혜련(24) 자매가 일본으로 귀화해 양궁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일본 이름이 각각 하야카와 나미와 하야카와 렌인 엄씨 자매는 지난달 초 일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해 3명이 올라가는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두 자매는 12일 현재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
‘최강’ 두산의 16연승을 막아세운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상무피닉스를 꺾고 3연승을 거뒀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9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에스케이(SK) 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상무와의 경기에서 23-22로 이겼다. 이로써 5승1무3패가 된 인천도시개발공사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두산(7승1패)을 승점 3점...
여자핸드볼 용인시청은 이달 말 해체를 앞둔 ‘시한부’ 팀이다. 시 당국이 지난해 말 팀 해체를 선언하고, 6월 말까지만 한시적으로 팀을 존속시키고 있다. 계절은 여름으로 치닫고 있지만 선수들의 운동복은 아직도 겨울옷이다. ‘여름’이 없는 그들에게 시 당국에서 여름 운동복을 지급하지 않았다. 선수들은 허름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