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부 김주성은 6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1차전을 앞두고 중앙대 선배 황진원에게 “수비는 내가 책임질 테니 공격을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1차전 6점, 2차전 8점에 그쳤지만 약속대로 좋은 수비를 보이며 팀의 2연승에 밑돌을 놓았다. 2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5일 대의원 정기총회와 임시총회를 잇따라 열어 구옥희(55) 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구 새 회장은 1988년 일본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탠더드레지스터 대회 우승을 비롯해 국내 투어 20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3승 등 국내외에서 44승을 올린 한...
올 시즌 프로야구 입장료는 고급 좌석을 중심으로 평일보다 주말에 가격을 올려 받는 구단이 많아졌다. 또 테이블 좌석과 중앙 지정석 등의 입장료는 지난해보다 적어도 5000원 이상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를 뺀 7개 구단이 23일까지 발표한 올 시즌 입장권값을 보면, 기아는 광주구장 좌석마다 주말 가격을 신...
오늘 프로농구 6강PO 시작 ‘봄의 축제’ 프로농구 플레이오프가 25일 막을 올린다. 정규리그 1·2위를 차지한 부산 케이티(KT)와 인천 전자랜드가 4강에 직행한 가운데,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는 정규리그 3위 전주 케이씨씨(KCC)와 6위 서울 삼성, 4위 원주 동부와 5위 창원 엘지(LG)의 대결로 펼쳐진다. 공교...
학생 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원 스포츠가 잇따라 토너먼트제에서 리그제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출범한 대학농구리그가 올해도 평일 방과후에 열리며, 고교야구는 처음으로 권역별 주말 리그제로 바뀐다. ■ 대학농구리그 25일 개막 한국대학농구연맹과 사단법인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가 주최하는 2...
메이저리그 출신 라몬 라미레즈와 키 2m3의 장신 투수 더스틴 니퍼트를 앞세워 정상에 도전하려던 두산에 빨간불이 켜졌다. 라미레즈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1⅓이닝 동안 볼넷 4개를 내주고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7개를 얻어맞고 9자책점으로 무너졌다. 15일 롯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