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00만명 이상이 찾는 대구 우방랜드 놀이시설이 매우 위험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시와 달서구청,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는 12일 “지난해 10월 17일 우방랜드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체 24개 시설 가운데 17개에서 이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위험한 놀이기구로 알...
2년 전 퇴직한 대구은행 지점장 등 간부 직원 30여명이 8일 “당시 압력에 못이겨 강제로 사표를 냈다”며 대구시내 범어네거리에서 복직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대구은행 퇴직자 모임’(대표 김경출)에는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당시 퇴직자는 △지점장 70여명 △차장 40여명 △일반 행원 20여명 등 130여명. 퇴직...
안동 풍산김치가 처음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경북 서안동농협은 ㈜농협무역을 통해 올 한해 풍산김치 100t(42만달러)을 미국에 수출하기로 하고 8t을 지난 5일 선적했다. 수출 김치는 미국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포기김치, 맛김치, 갓김치, 총각김치, 고들빼기김치 등 다섯 종류다. 대구/구대선 기자 sunn...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길을 건너다 차에 치여 희생(로드킬)된 야생동물이 지난 한해 동안 540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해 대구·경북 지역 왕복 4차로 이상 도로 19개 노선 27개 구간에서 벌인 ‘로드킬’ 실태조사 보고서를 통해 42종 544마리의 야생동물이 로드킬로 희생됐다고 3일 밝혔...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 김보한(35)씨는 2년동안 사귀어 온 여자 친구에게 색다른 프러포즈를 궁리했지만 뾰족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우연히 알게 된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181번지 ‘노란우체통’을 최근 찾았다. 연인과 노란우체통을 찾은 김씨는 이곳에서 서로 주고 받은 편지를 보관하고 또 자신의 프러포즈를 ...
김상섭(39·회사원)씨는 오는 30일쯤 입주할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의 새 아파트를 최근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 그는 입주를 앞두고 사전 점검을 해달라는 건설회사 쪽의 연락을 받고 현장을 방문했지만 아파트 코앞에 엘피지 충전소가 들어서있고, 아직 진입로도 닦아놓지 않아 건설회사에 거세게 항의했다. 김씨는 “2년...
영진전문대(학장 최달곤)가 산업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 대학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2006년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문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영진전문대는 이 조사에서 5년째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이번 조사 결과 83점의 만족지수를 받아 4년제 대학을 포함한 국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