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산업화 50년이 주민들의 주거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울산 지역 시민단체 ‘사회 불평등 해소와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울산시민연대’가 다음달부터 일반 시민들과 함께 울산 도시기행에 나선다. 다음달 14일 ‘달동네’에서 ‘미술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남구 야음동 신화마을과 주변을 시작으로 9월까...
울산의 원도심 지역인 중구에서 지역상권 및 전통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장과 아파트단지가 서로 손을 맞잡았다. 울산 중구는 지난 27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 전통 재래시장 3곳과 아파트단지 5곳의 대표자들이 서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자매결연을 맺은 재래시장과 아파트단지는 △태화...
새누리당 울산 국회의원 후보들은 중소상인 보호정책에 관심이 없는가?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울산지부는 지난 14일 울산의 6개 선거구 총선 후보 20명에게 중소상인 보호정책과 관련한 공개질의서를 보내 23일까지 14명한테서 답변을 받았으나 새누리당 5명을 포함한 6명이 아직 응답하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 새누...
울산 남구가 관련 기관과 협의도 없이 제주 남방큰돌고래 불법포획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어민을 초청해서까지 돌고래를 잡을 계획을 밝혔다가 동물보호·환경단체의 반발에 부닥쳤다. 이는 최근 서울시가 서울대공원의 돌고래쇼를 중단하고 제주 남방큰돌고래 ‘제돌이’를 제주 바다에 풀어주기로 한 것과는 사뭇 다른...
대형 마트 등의 의무 휴업과 영업시간 제한을 뼈대로 한 개정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관련 조례 개정이 잇따르는 가운데 울산 중구의회가 관련 조례 개정안 상정을 부결시켜 논란을 빚고 있다. 중구의회는 지난 19일 건설환경위원회를 열어 정현희 의원 등 통합진보당 의원 3명이 발의한 ‘...
3·11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1년을 맞아 ‘탈핵’을 주제로 한 만화·풍자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19~23일 울산 북구청 로비에서 ‘탈핵 311 풍자화전’ 울산전시회를 열고 있다. 지난 8~14일 열린 서울전에 이은 두번째 순회전시회다. 박재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만화가 이희재 ...
대다수 울산시민들이 지역 민간의료서비스 수준에 불만을 나타내면서 공공병원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에는 현재 110만 인구에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이 4곳 있으나 모두 민간병원이며 종합병원급 공공병원은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건강을 생각하는 울산연대’는 최근 시민 900여명을 ...
울산 옹기와 순창 고추장이 지역 대표축제를 통해 만나 교류한다. 울산 울주군은 전북 순창군과 오는 5월과 11월에 각각 열리는 울산옹기축제와 순창장류축제에 서로 참가해 교류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초자치단체는 앞서 지난해 9월 문화교류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두 자치단체는 이들 지역 대표축제의 ...
울산글로벌센터가 문을 연 지 두돌을 맞아 지역 외국인 주민들의 고충상담에서부터 생활 적응 지원은 물론, 다문화 사회 기반 조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울산글로벌센터는 2010년 3월11일 문을 열어 지금까지 2년 동안 모두 3697건의 외국인 주민 민원상담을 처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가운데 63%...
울산에서 방사선을 이용한 선박 비파괴검사 업체에 근무하던 김아무개씨는 2010년 백혈병 진단을 받고 교육과학기술부에 산재요양신청을 했다. 김씨는 10년 동안 울산 현대중공업과 진명기업, 세진중공업 등 조선소에서 밤중에 방사선 계측기로 선박 블록 용접 부위의 비파괴검사를 해왔다. 당시 교과부는 김씨가 근...
1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앞두고 울산의 중소상인들이 정부에 협정 발효 중단과 중소상인 보호정책 마련을 촉구하며 재래시장 순회 캠페인에 나선다.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울산지부는 2일 오후 울산 남구 수암·야음·번개시장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주말을 빼고 날마다 지역 5개 구·군의 재래시장 20여곳...
2010년 4월 울산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교직원들이 근무시간 중에 인근 4개 초등학교 교직원들과 체육대회를 하면서 학교 예산 12만원으로 술을 사다 학교 급식실에서 회식까지 했다. 한 고등학교는 지난해 6월 금품수수로 징계(감봉 1개월)를 받은 교사를 성과상여금 지급 대상자로 교육청에 보고해 성과금 247만원...
울산 동구 주전 앞바다에 대규모 바다숲이 조성된다. 울산시는 동구 주전어촌계 마을어장 169㏊가 농림수산식품부의 올해 바다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대규모 바다숲 조성사업이 추진된다고 23일 밝혔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갯녹음(일명 백화현상) 발생 해역이나 연안에 해조류 밀집군락을 조성해, 어류와 패류 ...
울산 북구가 전국 처음으로 비정규직 및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민·관 협력 장학사업을 편다. 윤종오 북구청장(통합진보당)은 22일 구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와 지역 민간기업이 공동출연해 만든 교육진흥재단을 통해 올해부터 비정규직 및 저소득층 자녀 장학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북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