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하천 교량 공사를 둘러싸고 공무원과 업체 간의 유착관계가 드러났다. 공무원들은 업체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빌라 특혜분양을 받고 차량과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았다. 제주지검은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현직 공무원 김아무개(58·5급)씨와 직권남용 혐의로 전직 공무원 강아무개(62·3급)씨 등 전·현직...
제주지역 최대 개발사업 계획으로 환경파괴 등의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시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해 제주도의회가 또다시 제동을 걸었다.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17일 제주도가 제출한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동의안’을 상정해 2시간30분 ...
제주지역 최대의 개발사업으로 계획된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동의안이 제주도의회에서 다뤄질 예정인 가운데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이 사업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행동하는 제주시민 200인’이라는 이름을 내건 시민들은 16일 오전 9시30분 제주도의회 정문 앞에서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
제주시생활체육회 운영과정에서 전현직 시청 공무원과 체육회 관계자들이 비리를 저질러 온 혐의로 입건됐다. 입건된 전직 공무원 가운데는 시장과 부시장, 국장을 지낸 사람도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생활체육회 관련 비리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묵인한 강아무개(68) 전 시장 등 전·현직 공무원 11명과 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