춢은 날씨로 제주도 본섬과 국토 최남단 마라도를 오가는 뱃길이 끊기면서 주민들이 투표를 하지 못하게 됐다. 기상청이 9일 오전 8시를 기해 제주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해,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과 마라도를 오가는 소형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마라도 주민들은 애초 이날 오전 10시30분 출발하...
제주도 내 장애인보호시설 원장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선거운동에 장애인 시설 직원과 원생 등을 동원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장애인시설 원생들을 선거운동에 동원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원장 ㅇ(62·여)씨를 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난달 2...
제주지역 기표소 안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기표한 투표용지를 찍은 유권자가 적발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의 말을 들어보면, 4일 오전 8시30분께 제주시 봉개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ㄱ(43·여)씨가 기표소에서 투표용지에 기표한 뒤 이를 휴대전화로 찍었다. 사진이 찍히는 소리를 들은 선거사무원 등은 ...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도 내 곳곳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제주시와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5일 오전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어린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해피(HAPPY) 아이사랑 대축제’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난타, 그룹댄스 등 축하공연과 가족노래자랑, 전통놀이 체험, 나무에...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매립·소각장)를 조성하고 있는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가 ‘친환경에너지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1일 환경부가 추진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환경기초시설인 매립과 소각장을 유치한 동복리에 오는 2019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인 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