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소나무 재선충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 대해 천연갱신과 인공조림을 병행해 실시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7일 이달 안으로 국립산림과학원, 학계, 환경단체 등 전문가 집단과 합동으로 2차 방제 성과에 대한 집중토론을 거쳐 문제점 개선 방안을 도출해 3차 방제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 부동산 값이 급등하면서 제주도가 주택용지를 공급하는 것처럼 꾸며 광고를 냈다가 적발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29일 전국 일간지 2곳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전원주택용지 공급공고’라는 광고가 실렸다. 광고 앞에는 제주도의 로고(Jeju)까지 붙여 마치 제주도청이 전원주택용지를 공급하는 공고를 낸...
제주도 내 분양형 호텔이 급증하면서 관광숙박시설의 공급 과잉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되는 가운데 수익률이 시행사들이 제시하는 수준보다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7일 ‘경제브리프: 제주지역 분양형 호텔의 급증 배경 및 리스크 점검’을 통해 제주도 내 분양형 호텔은 전국 분양형 ...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여성들을 위한 제주힐링 여행 ‘온리유’를 선보인다. 제주올레는 오는 19~20일 올레 12코스를 걸으며 마음껏 수다를 나누는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첫날 올레를 걸으며 방송인 오한숙희씨와 수다를 나누고, 중산간지역 마을인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 부녀회...
제주도 내 대중교통체계의 전면 개편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한국교통연구원, 제주발전연구원과 최근 ‘제주 대중교통체계 개편 실행용역 시행’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번 용역에서 도내 대중교통 개편과 관련해 선정한 3개 분야 16개 과제 및 올해부터 2018년까지 806억원의 투자계획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
중국 녹지(뤼디)그룹이 제주 서귀포시에 조성중인 제주헬스케어타운은 경관심의 없이 사업계획이 변경됐고, 테디밸리 골프리조트 일부 터는 개발할 수 없는 생태등급 지역에 허가가 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사실은 감사원이 30일 공개한 ‘제주특별자치도 기관운영 감사’ 결과 나타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 26명의 ...
제주도 내 혼자 사는 노인은 1만800여명으로 조사됐다. 제주도 내 전체 노인인구 8만2441명의 13%에 이르는 수치다. 이는 제주도가 주민등록상 65살 이상 1인가구 및 실제 홀로 사는 것으로 추정되는 2만1241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나온 결과다. 도는 홀로 사는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 위험도 등을 파악해 노...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궁대악 일대에 노루자연생태공원이 들어선다. 제주도는 28일 서식 개체수가 많아지면서 중산간 지역 농경지의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노루를 활용한 노루자연생태공원을 조성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궁대악 일대 47㏊에 울타리 5.1㎞를 설치하고 배수로 정비 및 노루의 먹이인 사...
제주 서귀포시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 터에 추진하는 외국인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에 국내 병원의 투자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이 병원과 응급의료협약을 체결한 제주대병원 쪽에 협약 파기를 요구하고 나섰다. 제주도 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의료 영리화 저지와 의료 공공성 ...
여름철 제주지역의 별미인 자리(돔)물회, 한치(오징어)물회, 옥돔구이, 고기국수, 성게국, 갈치국, 빙떡 등 제주를 대표하는 7대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맛집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맡겨 지난해 도내 81개 향토음식점을 대상으로 제주산 식재료 사용 여부, 전통조리법, 서비스, 위생 등을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