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제주올레 걷기축제’가 11월6~8일 제주올레 17~19구간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아시아의 도보여행자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워킹 페스티벌’도 같이 열린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가 주최하는 걷기축제는 하루 한 구간씩 걸으며 길 위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 공연과 제주 전통문화 체험, 지역 ...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들이 7년째 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 투쟁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입지선정 과정의 타당성 등 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한 진상조사가 제주도와 강정마을 주민 등이 참여해 이뤄질 전망이다. 강정마을회는 오는 30일 마을총회를 열고 진상조사 참여 등에 대한 의견을 묻기...
제주도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재인증을 받았고, 대표 지질명소도 9곳에서 12곳으로 확대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GN)는 22일 캐나다 뉴브런즈윅의 스톤해머 지질공원에서 열린 제6차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 재평가를 거쳐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을 재인증했다고 23일 제주도가 밝혔다. 이에 따라 ...
세월호 참사로 끊긴 제주~인천 항로에 화물선이 25일 취항한다. 제주도는 22일 제주~인천 항로에 제양항공해운 소속 케이에스 헤르메스호(5900t)가 25일 오전 10시 제주항 제4부두에서 취항식을 열고 저녁 7시 출항한다고 밝혔다. 도는 애초 23일 취항식을 열고 첫 운항을 할 예정이었으나 제16호 태풍 풍웡의 북상으...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정부의 투자유치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국제학교의 과실송금(투자자들이 외국에 투자해 얻은 이익금을 본국에 송금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의회가 나서서 막아달라고도 했다. 이 교육감은 17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321회 정례회 본회의 교육행정 분야 질문에 대한 답변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5일 논란이 일고 있는 초고층 빌딩인 드림타워의 고도가 완화되지 않으면 직권취소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원 지사가 대규모 투자개발사업에 대해 ‘직권취소’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의 발언은 드림타워 사업과 관련해 중국 녹지그룹의 한국 쪽 파트너인 동화투자개발이 고도 ...
제주도 산하 지방공기업 사장과 출자·출연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 제도가 도입된다. 기관장들의 경영평가 결과는 제주도의회에 보고된다. 제주도는 11일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경영진 임명제도와 관련해 “주요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도가 인사청문회 도입을 추진중인 주요 기...
제주도는 제주지역 카지노업체들의 허가·운영·감독 체계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4일 기자회견 열어 “제주 카지노 산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체들의 카지노업 허가·갱신 제도와 관리·감독 기구를 만들겠다. 내년 초 감독기구 출범을 목표로 관련 조례의 제정 등을 추...
제주시 노형동에 추진되는 초고층 건물 드림타워(218m) 건설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업자가 공개적으로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발언을 반박하고 나섰다. 이에 제주도는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드림타워 조성사업의 한국 쪽 사업자인 롯데관광개발의 계열사인 동화투자개발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
협치를 내세운 민선 6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첫 산하기관장에 대한 물갈이 인사가 강제성을 띤데다 제주도감사위원회(감사위)의 권한을 침해할 우려를 낳고 있다. 기관장에 대한 재신임 검증도 객관적 절차 대신 공무원이 알아서 하겠다고 말했다가 논란이 일자 이를 뒤집는 등 무리한 물갈이 인사를 시도하고 있다는 비...
김수창(52)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 의혹을 수사해온 제주지방경찰청은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폐회로텔레비전(CCTV)에 찍힌 남성이 김 전 지검장이라는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김 전 지검장은 이날 변호인을 통해 “죽고 싶은 심정”이라며 혐의사실을 인정하고, “전문가와 상의해 정신 치료를...
김수창(52)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 행위’ 혐의를 수사중인 경찰은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폐회로텔레비전(CCTV) 속 음란 행위를 한 남성이 김 전 지검장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이날 김 전 지검장을 ‘공연 음란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국과수 분석 결과 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