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이 추진하기로 한 영어몰입 시범수업이 논란을 일으키는 가운데(<한겨레> 3월28일치 13면), 경기도에서 이번 총선에 출마한 후보자 10명 가운데 9명은 영어몰입 수업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재정 확보 및 학부모 부담 줄이기 경기운동본부’(경기운동본부)가 2일 경기도에서 출마한 총...
경기 일산 초등생 폭행·납치미수 사건의 용의자 이아무개(41)씨가 12년 전에도 5∼9살짜리 여자 어린이에게 성폭행 범죄를 저질러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1심 법원은 징역 12년을 선고했지만 항소심에서 2년이 줄었다. 이씨는 1995년 12월께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ㅈ(9)양을 흉기로 위...
경기 안양 초등생 유괴·살해범 정아무개(39)씨가 살해했다고 자백한 40대 실종 여성의 것으로 보이는 주검 일부가 27일 군포시 한 야산에서 발견됐다. 정씨는 22일 “2004년 7월17일 11시45분께 군포시 금정동에서 실종된 여성 정아무개(당시 44)씨를 금정동 한 모텔에서 살해한 뒤 시흥시 월곶 포구 바다에 던졌다”고 ...
경기 안양 초등생 유괴·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경찰청은 21일 “피의자 정아무개(39)씨 집과 범행 도구 등에서 추가로 발견된 또다른 남자의 핏자국의 신원을 밝혀내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1996년 이후 경기 지역에서 실종된 남자 어린이 14명과 정씨 사이의 연관성 여부를 밝혀내기 위해 이들 사...
속보=경기 안양시 초등생 이혜진(10)양의 주검이 암매장된 곳 인근 의왕시 왕송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은 경기 화성시에 주소지를 둔 박아무개(38)씨인 것으로 밝혀졌다. 군포경찰서는 20일 “주검의 부패 정도로 미뤄 저수지에 버려진 지 3∼4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숨진 박씨의 주변 인물 가운데...
속보=자신의 집 앞 골목길에서 온몸을 흉기에 찔려 잔혹하게 피살된 여중생(<한겨레> 3월10일치 10면)은, 성추행을 하려던 20대 필리핀 남자에 의해 희생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12일 성추행에 저항했다는 이유로 중학교 1학년 ㄱ(13)양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필리핀인 페럴(...
미국에서 전직 경찰관을 권총으로 살해한 혐의(무장강도살인)로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수배를 받아온 재미동포 2세가 10여년 만에 한국에서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 외사과는 미 연방수사국에서 1급 살인범으로 수배된 재미동포 2세 남아무개(31·미국인)씨를 붙잡아 범죄인 인도 절차를 밟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
경기 안양시 초등생 이혜진(10)양의 주검이 암매장된 곳 인근 저수지에서 여성의 알몸 주검이 발견돼 경찰이 경기지역에서 일어난 여러 여성 실종 사건과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19일 오후 1시40분께 경기 의왕시 초평동 왕송저수지에서 20~30대로 보이는 여성의 주검 1구가 물 위에 떠오른 것을 부근에서 놀던 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