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다른 제조업에 견줘 높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절반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4일 국내 상장 제약기업 74개와 글로벌 제약기업 28개 등의 경영상태를 분석한 ‘2011년 의약품산업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를 보면, 2010년 국내 제약기업 영업이익률은 ...
보건복지부가 2011년 상반기 임시·일용 소득이 발생했지만 자진신고하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 10만명에게 급여변동·환수가 이뤄질 수 있다는 통보를 지난 연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한겨레> 1월5일치 1면) 적발된 이들 가운데는 18살 이하 기초수급 청소년 6289명도 포함됐다. 복지부는 기초수급자 외에 기초...
보건복지부가 기초생활수급자의 중복·부정·부당 수급을 막겠다며 실시한 부양의무자 확인조사 및 급여삭감 정책이 국민들의 권리를 침해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23일 복지부가 정한 부양의무자 기준의 문제점에 대한 일부 제도개선안을 복지부에 권고했다.(<한겨레> 7월15일치 ...
급속한 고령화, 조기 은퇴, 사적 연금보험 부실 등으로 인한 국민들의 노후 불안을 덜기 위해 정부가 ‘국민연금 5년 선납제’ 등의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3일 오전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퇴직을 앞둔 세대 등을 대상으로 재정적 여유가 있을 때 보험료를 미리 내 가입기간을 늘릴 수...
산모가 고령일수록 미숙아·저체중아 출산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임신부 연령 효과’가 서서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산모의 학력에 따른 미숙아·저체중아 출산 격차는 더욱 커져, 진료비 지원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16일 발표한 ‘고령 임산부의 임신 결과...
코·뺨 등 얼굴 부위가 붉어지는 ‘딸기코증’(로사세아)을 치료하려고 병원을 찾는 여성이 남자보다 1.7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6~2010년) 심사결정 자료를 토대로 로사세아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병원을 찾는 환자가 꾸준히 늘어 연평균 증가율이 6.3%인 것으로 나타났다. ...
여성운동단체들 사이에서 여성가족부의 역할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여성부가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 보호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비 건립 등 여성인권 문제를 외면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단체인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는 지난 5일 성명서를 내 “여성부를 해체하라”고 주장했다.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