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대통령실 등 공공기관들이 대기오염을 덜어주는 저공해 자동차 구매를 등한시해 구매율이 2012년 이후 2년 연속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대 중반 이후 계속 떨어지던 수도권 미세먼지 오염도가 2012년을 고비로 반등하면서 대기오염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은 더욱 높아졌으나 공공기관들은 거꾸로 간 셈이...
사고 위험이 높은 유해화학물질들을 실명 인증도 안한 구매자에게 택배로 판매해온 업체들이 환경부 단속에 적발됐다. 이런 물질이 담긴 택배 상자에는 유해화학물질이 들어 있음을 알리는 아무런 표시도 없어 운송 중 취급 부주의에 의한 사고 발생마저 우려된다. 환경부는 지난달 6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전국 유해화...
해양수산부는 15일 ‘4·16 세월호참사 배상 및 보상 심의위원회’가 세월호 피해구제 특별법에 따라 접수된 배·보상 신청 건 가운데 인적 손해 3건과 물적 손해 15건 등 모두 18건에 대해 처음으로 배상액을 심의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배상액이 확정된 희생자 3명은 단원고 남녀 학생 한명씩과 일반인 남성 한명...
월요일인 11일 밤부터 12일 오전 사이 전국에 많은 비가 올 전망이다. 11일 낮부터 일찍 비가 시작될 제주도·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퍼붓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 해안은 11일 낮부터, 나머지 전국은 밤부터 비...
생수 수질기준 물질에 방사성 중금속인 우라늄이 추가된다. 환경부는 6일 흔히 생수로 불리는 먹는샘물, 약수터·우물 등 먹는물공동시설의 수질기준에 우라늄을 추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7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우라늄은 화강암 지역에 많이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