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김도연 장관을 비롯한 간부들의 모교 예산 지원 논란과 관련, 모교 등에 대한 지원 약속을 모두 철회하기로 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23일 "모교 등에 대한 예산 지원 문제가 불거진 마당에 약속대로 이행하기는 어렵게 됐다"며 "예산 지원 증서를 통한 약속은 모두 철회할 것&q...
현재 57살인 6급 이하 중앙공무원들의 정년이 오는 2013년부터 5급 이상 공무원과 같은 60살로 늘어난다. 국회는 22일 본회의를 열어 6급 이하 중앙공무원의 정년을 3년 늘려 5급 이상 공무원과 일치시키는 내용으로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현행 57살인 6급 이하 중앙공무원의 정년을 2009년...
정부가 공공기관 임원들에 대한 대폭 ‘물갈이’ 방침을 확정한 가운데, 대선 캠프 출신을 비롯한 여권 인사들이 공공기관 또는 정부의 영향력 아래 있는 기관 임원으로 속속 임명되고 있다. 정부는 다음달 말까지 305개 공공기관 가운데 240곳 안팎의 기관장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22일 밝혔다. 이 ...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19일 공기업이 담당하고 있는 전력, 가스 등의 영역에서도 "민영화가 가능한 부분이 있고 경쟁이 가능한 부분도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낮 정부 과천청사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기업 민영화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 그는 "공기업은 가능하...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주권을 명문화 하기로 미국과 합의하고 20일 브리핑을 통해 이를 공식 발표하기로 했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20일 한국과 미국의 쇠고기 추가협의와 관련해 브리핑을 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통상교섭본부는 애초 이날 오후 2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을 통해 ...
서울시가 2010년까지 감축하는 인력 규모가 당초보다 200명 늘어 총 1천500명이 줄어든다. 특히 서울시 상수도 조직이 대폭 슬림화되고, 역사박물관 등에서는 기관장에게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는 '책임운영기관제'가 도입, 운영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조직 개편 및 인력 감축 계획안'의 세부 ...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19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의 쇠고기 관련 브리핑을 2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미국 측과의 협의가 아직 완전하게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브리핑 연기 이유를 설명하고 "연기된 브리핑의 정확한 시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q...
정부는 한미쇠고기 협상과 관련, 검역주권에 대한 한미간 추가협의를 마무리하고 내용을 금명간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김원웅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양국간 추가협의가 진척이 있다는 보고를 정부 측으로부터 받았고 이르면 오늘 중에 최종 결론이 ...
정부가 한.미 쇠고기 협상과 관련, 검역주권에 대한 한.미 간 추가협의 내용을 곧 발표한다. 외교통상부는 19일 오후 2시 한국과 미국의 쇠고기 협상과 관련해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브리핑을 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브리핑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지만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
한국전력, 석유공사, 가스공사 등 지식경제부 산하 24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사표가 수리될 전망이다. 또 내주부터 18개 기관에 대해 기관장 공모가 시작돼 상반기내 마무리된다. 임채민 지식경제부 제1차관은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임기가 도래했거나 사의를 표명한 24개 공기업이나 준정부기...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오늘 미국정부가 한국 국무총리의 담화문 내용을 수용하고 문제가 될 때는 우리가 (쇠고기 수입을) 중단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그 문제도 인정했으며 GATT 20조도 인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쇠고기 파문과 관련, "국민 건강과 식품 안전에 대한 것이 얼마나 국민의 관심사인 가를 알게 됐다"면서 "국민 건강과 식품 안전에 관한 문제는 정부가 사전사후에 국민과 완벽하게 소통해야 하는데 다소 부족한 점이 있지 않았나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
농림수산식품부가 미국 정부의 동물성 사료 금지 조처를 잘못 파악해 협상의제에서 누락시킨 치명적 실수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자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경위 조사에 나섰다.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농식품부와 미국 정부 가운데 어느 쪽에 잘못이 있는지 가려, 그 결과에 따라 미국 쪽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지를 검토...
정부는 10일 최근 확산 추세에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AI) 대책과 관련, 총리실 산하에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종합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AI 긴급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
한승수 국무총리는 8일 오전 정부 중앙청사 별관에서 미국산 수입 쇠고기의 안전성 논란과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다음은 담화 전문.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한승수 국무총리는 8일 오전 정부 중앙청사 별관에서 미국산 수입 쇠고기의 안전성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