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수 대교협 회장, 가까운 시일 내 민주당과 만나 허심탄회하게 논의를 해봅시다.” 민주정책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김효석 의원은 28일 이기수 신임 대학교육협의회 회장에게 ‘대학 등록금’ 문제에 대한 토론을 제안했다. 김 의원의 제안은 이 회장이 전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처럼 대학 등록금이 ...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보도한 <문화방송> 피디수첩 제작진에 대한 법원의 무죄판결을 두고 국민의 60% 이상이 ‘잘 된 결정’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과 보수언론이 이 판결에 대해 대대적인 ‘이념공세’를 폈지만 국민들은 법원 손을 들어준 것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
‘앞에선 토론 압박, 뒤에선 토론 만류’ 박근혜 전 대표를 향해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당당한 토론’을 요구해온 한나라당 지도부가 사실상 토론을 기피하는 이중적 행태를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28일 방송 예정이던 <문화방송> 100분토론의 ‘친이-친박 세종시 토론’을 성사 단계에서 무...
세종시 원안을 바꾸기 위한 개정 법안의 입법예고 기간이 사실상 약 보름밖에 남지 않아, 입법예고의 취지인 여론 수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가 지난 27일치 관보에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 개정안’ 등을 실으면서 밝힌 입법예고 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위원회(이하 위원회)가 1948년을 ‘대한민국 수립’ 시점으로 표기하려는 전시 시안에 대해 독립유공자 단체인 광복회에 이어 국가보훈처도 반발하자, 28일 이를 철회했다. 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1948년을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 시점으로 고치는 것을 뼈대로 하는 전시 기본안을 의결...
한국과 일본의 교사들이 한·일 근현대사를 다룬 역사교과서 부교재를 함께 만들어 두 나라에서 한국어와 일본어로 동시에 펴낸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는 28일 “일본 히로시마현 교직원조합과 함께 쓴 역사교과서 부교재를 ‘한-일 강제병합 100년’이 되는 올해 안에 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항 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