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초등생 유괴.살해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경찰청 수사본부는 피의자 정모(39)씨가 이번 사건과 함께 지난 2004년 7월 군포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수사본부는 21일 "2004년 7월 정씨와 마지막으로 통화한 뒤 실종됐던 40대 여성 A씨 실종사건에...
서울에 살면서 4년동안 부산에서 초.중학교 여학생 9명을 유인, 성폭행한 40대가 검찰에 구속됐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2부는 초등학생 6명과 중학생 3명 등 여학생 9명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강모(40.무직.서울 거주)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
21일 오후 2시 10분께 충북 옥천군 청성면 산계리 야산서 불이 나 군(郡)과 소방당국이 1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2대와 공무원.산불진화대원 100여명이 방화선을 치고 진화에 나섰으나 아직 큰 불길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이 마을 민모(59) 씨가 집 주변 잡초를 태...
“민들레는요, 호호~ 불면 솜사탕 처럼 날아가요” 따뜻한 봄햇살로 나른한 오후, 잠시 당신에게 묻습니다. 봄 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요?이번 봄에 꼭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봄에 함께 부르고 싶은 노래, 또는 봄 하면 떠오르는 노래는 무엇인가요? 이런 질문을 새 출발하는 신랑 신부에게, 대학 새내기...
안양 두 어린이 유괴ㆍ살해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경찰청 수사본부는 20일 피의자 정모(39)씨 집 화장실과 범행도구에서 나온 혈흔과 체액이 정씨 대학 선배 A씨의 것과 다르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병록 안양경찰서 형사과장은 "범행도구에서 나온 체액과 화장실 벽에서 채취한 혈흔의 유전자 분석 결과 A...
동원에프앤비(F&B)는 칼날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된 참치캔 제품을 회수(리콜)한다고 20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6월 창원공장에서 만들어진 ‘동원 라이트스탠다드 참치캔’(150g) 16만7050통과 ‘프리미엄참치’(150g) 3천통 등 모두 17만50여통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2억9천만원어치다. 회사 쪽은 “창원...
안양 초등생 유괴.살인사건의 피의자 정모(39)씨가 범행직후 대학선배와 통화한 사실이 확인돼 경찰이 이 대학선배를 상대로 조사를 벌여 수사결과가 주목된다. 경찰은 정씨 집에서 정씨와 피해 어린이 외에 다른 남성 2명의 혈흔과 체액이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여죄와 추가 피해자 유무, 공범 여부를 ...
대낮에 부산 도심에서 30대 남자가 LP가스통에 쇠사슬로 묶인 상태로 불에 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오후 3시께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의 한 2층 건물 가운데 1층 식당 옆에서 불이 나 식당 내부 100여㎡와 2층 사무실 일부를 태우고 20분만에 꺼졌다. 또 식당 옆에서 종업원...
재산다툼을 하다가 멀쩡한 가족을 정신병원에 감금하는 등 불법적인 강제입원을 막기 위한 인권보호 장치가 대폭 강화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보호의무자의 요구로 정신질환자를 입원시킬 때 보호의무자 한 명의 동의가 필요하던 것을 두 명으로 늘려 불법입원의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정신보건법 개정안을 21일 공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