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두 초등생 유괴ㆍ살인사건의 피의자 정모(39)씨 집 화장실과 압수한 범행추정 도구에서 정씨가 아닌 각각 다른 남성의 혈흔과 체액이 묻어있는 것이 확인되면서 경찰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 관계자는 20일 "정씨 집에서 발견된 범행 도구인 톱 2개 가운데 우예슬(9)양...
미국에서 전직 경찰관을 권총으로 살해한 혐의(무장강도살인)로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수배를 받아온 재미동포 2세가 10여년 만에 한국에서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 외사과는 미 연방수사국에서 1급 살인범으로 수배된 재미동포 2세 남아무개(31·미국인)씨를 붙잡아 범죄인 인도 절차를 밟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
경기 안양시 초등생 이혜진(10)양의 주검이 암매장된 곳 인근 저수지에서 여성의 알몸 주검이 발견돼 경찰이 경기지역에서 일어난 여러 여성 실종 사건과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19일 오후 1시40분께 경기 의왕시 초평동 왕송저수지에서 20~30대로 보이는 여성의 주검 1구가 물 위에 떠오른 것을 부근에서 놀던 초등...
수원지법 고홍석 영장전담판사는 19일 이혜진(11).우예슬(9)양을 유괴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미성년자 약취.유인 및 살해, 사체유기)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모(39)씨에 대해 영장을 발부했다. 고 판사는 정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후 "구속영장에 청구된 범죄사실에 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이동명)는 두산중공업이 에스티엑스(STX)중공업으로 이직한 구아무개씨 등 전 임원과 직원 13명을 상대로 “회사의 중요 기술을 다루던 이들의 동종 업체 취업을 제한해 달라”며 낸 경업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퇴사 이후 1∼3년 동안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19일...
부석사 무량수전, 봉정사 극락전, 경복궁 근정전, 흥인지문(동대문) 등 중요 목조문화재 144곳에 상주 감시인력이 배치된다. 이건무 문화재청장은 19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발표한 올해 업무 계획에서,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국보·보물급 목조건물 123개소와 궁능 21개소에 482명의 임시직 상주 감시인력을 배치한다고...
이혜진(11)양의 시신이 암매장된 현장과 가까운 저수지에서 여성의 알몸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경기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일련의 여성 실종 사건과의 연관성을 조사중이다. 19일 오후 1시40분께 경기도 수원시 입북동과 의왕시 초평동에 걸쳐 있는 왕송저수지에서 시신이 물 위에 떠오른 것을 부근에서 놀던...
안양 초등학생 유괴.살인사건의 피의자 정모(39)씨가 지난 2005년 12월 전화방도우미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성폭행 당한 도우미가 일한 전화방은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금정역 먹자골목에 있다. 또 인근의 다른 전화방에서 일했던 도우미 정모(당시 44세)여인은 2004년 7월 정씨와 마...
전북지역 한 교육 행정공무원이 채팅으로 만난 여고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해임됐다가 소청심사를 거쳐 복직되자 도내 여성계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전북도교육청과 도내 여성단체 등에 따르면 교육 행정공무원 A씨는 지난해 8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고생을 상습적으로 ...
18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군자천에서 발견된 어린이 토막 시신은 안양 초등학생 유괴.살인사건의 피해자 중 1명인 우예슬(9)양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1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DNA대조 결과 발견된 시신과 우양이 동일인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또 18일 피의자 정모(39)씨의 집 화장실 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