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초등학생 유괴.살인 사건의 피의자 정모(39)씨가 '환각상태에서 두 어린이를 성추행했고, (두 어린이가 성추행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릴까 봐 살해했다"고 자백, 사실상 사건전모가 드러났다. 정씨의 진술을 토대로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사건당일 상황을 재구성했다. 지난해 12월 25일 오전 8시...
안양 초등학생 유괴.살인사건의 피의자 정모(39)씨가 2004년 군포에서 실종된 40대 여성도 자신이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22일 "정씨가 2004년 7월 군포시 금정동에서 실종된 정모(당시 44세)여인을 금정동의 한 모텔에서 살해한 뒤 시흥 월곶쪽의 다리에서 시신을...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서울 강동구 일자산자연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일자산 자연공원 준공식'에 참석, "녹지.수변공간 확충으로 시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준공식 축사를 통해 "자연환경 훼손이 우려되는 일자산에 324억 원의 시...
정씨 "환각상태에서 성추행 후 살해했다" 안양 초등학생 유괴.살인 사건의 피의자 정모(39)씨는 22일 경찰에서 "술을 마시고 본드를 흡입한 몽롱한 상태에서 두 아이들을 성추행한 뒤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정씨가 사건 당일 '크리스마스인데 외로워 술...
이명박 대통령이 22일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식품안전 문제와 흉악범죄 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을 주문했다. 이날 오전 무교동 여성부 청사에서 열린 업무보고에 앞서 이 대통령은 이른바 `생쥐머리 새우깡'과 `칼날 참치캔' 등을 언급하며 식품관리 대책을 지시하는 한편 잇단 어린이 대상 흉악범...
제품에서 칼날, 곰팡이 등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돼 곤욕을 치르고 있는 동원F&B의 녹차 제품에서도 이물질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천안에 살고 있는 김모(44)씨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한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페트병에 담긴 동원보성녹차 안에서 파래, 매생이 등의 녹조류처럼 생긴 미끈미끈한...
주택에서 불이 나 할머니와 할머니 집에 놀러 간 손자, 손자의 친구 등 5명이 숨졌다. 22일 오전 2시 42분께 전남 무안군 성내리 정모(76.여)씨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정씨와 정씨의 손자 김모(16.중3)군, 김군의 친구인 박모(16)군, 이모(16)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자 1명 등...
안양 초등생 유괴.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22일 오후 1시부터 피의자 정모(39)씨를 상대로 유괴지점인 동네 골목길, 시신처리장소인 정씨의 집, 시신유기지점인 수원 호매실나들목 인근 야산 및 시흥 군자천에서 현장검증을 실시한다. 정씨는 "사건당일(지난해 12월 25일) 담배를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용지매입비 미전입금 규모를 놓고 경기도와 빚고 있는 갈등을 좀처럼 해결하지 못하면서 올해 갚아야 할 학교용지매입비 분할상환금 예산을 마련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22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청이 올해부터 2012년까지 토지공사나 주택공사에 상환해야 할 학교용지매입비 채...
"뎅기열을 피하려면 바지 입고 양말 신고 다녀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주(州)에서 뎅기열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주도(州都)인 리우 데 자네이루 시에서 '옷 입기' 캠페인이 벌어질 예정이라고 현지 지역신문인 조르날 오지(Jornal Hoje)가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우 시 정...
22일 오전 2시 42분께 전남 무안군 무안읍 성내리 정모(76.여)씨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정씨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 1명, 남자 3명 등 모두 5명이 숨졌다. 불은 집 안 20㎡를 태우고 진화됐으나 모두 잠을 자고 있는 상태여서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 10일 울산시 중구의 모 고등학교 학생 183여명에게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의 원인이 중국산 김치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증세를 보인 고교생 183명의 가검물을 분석한 결과 100명 이상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리젠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
23일 전국이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40∼90%)가 온 후 낮에 전라남북도부터 차차 개겠으며 남부지방에서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9도, 낮 최고기온은 11도∼16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 전해상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