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가 23일(이하 한국시각)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안방경기 4회말 2사 뒤 강타자 매니 라미레스를 시작으로 4타자 연속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메이저리그 통산 5번째 기록. 보스턴은 7-6으로 승리해 1990년 이후 17년 만에 뉴욕 양키스와 안방 3연전을 싹쓸이했다. 보스턴 ...
오른손 엄지를 다친 김병현(콜로라도 로키스)이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경기에 선발출장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김병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큐리티서비스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트리플A 포틀랜드 비버스(샌디에이고 산하)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3⅔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
미국 프로야구에서 역대 5번째로 4타자 연속 홈런이 터져나왔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0-3으로 뒤진 4회말 2사 뒤 4타자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려 4-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최근 부진했던 강타자 매니 라미레스가 양키스의 새내기 체...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우완투수 백차승(27.시애틀 매리너스)이 올 시즌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시애틀은 백차승이 24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의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릴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범경기에서 부진해 마이너리그로 내려...
미국프로야구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클리블랜드 산하)에서 뛰는 좌타자 추신수(25)가 사흘 동안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뉴욕주 버펄로 던 타이어파크에서 열린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산하)와 홈경기에 지명타자 겸 3번타자로 선발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
‘국민타자’ 이승엽(31·요미우리)에게 어깨 통증은 장애가 되지 않았다. 상대투수가 왼손이건 오른손이건 상관없었다. 22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라이벌 한신 타이거스와 경기. 이승엽이 왼쪽 어깨부상을 딛고 2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의 활약을 펼쳤다. 시즌 8번째 멀티히트(2안타 이상). 한신의 선발투수는 ...
지난 1985년 10월에 완공된 부산 사직구장에서 22년 만에 프로야구 공식 경기 첫 장외 홈런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롯데 자이언츠의 4번 타자 이대호(25)였다. 이대호는 21일 현대와 홈경기에서 1회 1사 주자 2루의 첫 타석에 들어서 현대 선발 정민태의 몸쪽 높은 체인지업(126㎞)을 그대로 잡아 당겨 왼쪽 ...
이병규(34·주니치 드래건스)가 7번 타순으로 밀린 뒤 3경기 연속 안타를 쳐내며 타격감각을 조율했고,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은 4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했다. 이병규는 20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방문경기에서 3타수 1안타 삼진 1개를 기록했다. 이병규는 0-1로 뒤진 8회 선두타...
투수왕국 현대의 중심멤버였던 김수경(28)이 올 시즌 최다탈삼진(11개)을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던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김수경과 배터리를 이룬 김동수(39)는 프로야구 사상 9번째 통산 800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자축했다. 올 시즌 두차례 선발등판해 1패를 기록했던 김수경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