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42·SK텔레콤)는 1월에 강하다. 2008년 1월 소니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고, 2003년 1월 시즌 개막전이던 메르세데스 챔피언십에선 공동 준우승했다. 2007년 1월 소니오픈에서도 공동 4위의 성적을 냈다. ‘1월의 사나이’ 최경주가 6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 골프장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1...
드라이버샷 비거리 300야드 이상을 뽐내는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이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눈여겨볼 신인 5명 중 한명으로 지목됐다. 피지에이 투어 닷컴은 4일 ‘페덱스컵 레이스에서 주목할 만한 루키 5명’을 발표했는데 노승열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8개의 피지에이 투어 대회에서 5번 상위 ...
타이거 우즈(37·미국)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몸과 마음이 모두 정상적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우즈는 3일 <에이피>(AP) 통신과의 전자우편 인터뷰에서 “지난해 셰브런 월드 챌린지 우승이 새로운 전진을 위한 출발점이 됐다”며 “2011년을 마치면서 부상에서 회복됐고 골프를 즐기면서 치는 능력도 다시 찾...
알렉시스 톰슨(16·미국)이 여자유러피언투어(LET) 프로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17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의 에미리츠골프클럽(파72·6437야드)에서 열린 오메가 두바이 마스터스(총상금 50만유로) 최종 4라운드. 톰슨은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정상에 올랐다. 리앤...
홍순상(30·SK텔레콤)이 1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1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시상식에서 올해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발렌타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즌 2승을 올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가 발렌타인 상금왕, 존 허(21)가 명출상(신인상)을 받았다. 그러나 세명 모두 ...
타이거 우즈(36·미국)가 2년여 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까? 우즈는 3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컨트리클럽(파72·7027야드)에서 열린 셰브런 월드챌린지 골프대회(총상금 500만달러) 3라운드에서 7언더파 209타 단독 2위로 마쳤다. 선두 잭 존슨(미국)과는 불과 1타 차여서 ...
허선미, 여자 체조 평가전 1위 허선미(남녕고)가 3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프레올림픽 파견 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한 여자 체조 평가전에서 도마(13.900점)-이단평행봉(12.850점)-평균대(13.600점)-마루(13.800점) 4종목 합계 54.150점을 받아 9명 선수 중 1위를 차지했다. 성지혜(운암중·54.05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