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회째를 맞은 유에스(US)여자오픈골프 사상 첫 한국 선수의 연장 맞대결이 펼쳐진 11일(현지시각) 미국 콜로라도스프링스. 팽팽한 승부의 긴장감에 갤러리조차 숨을 죽였다. 메이저 왕관을 앞에 두고 안 떨렸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하지만 국내 무대 시절부터 라이벌인 둘은 조금의 감정 변화도 노출시키지 않았다. 세...
한국프로골프투어(KGT)와 원아시아투어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1 더 채리티 하이원리조트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이 악천후 때문에 수십차례 경기 중단을 반복하다 결국 2라운드도 마치지 못한 채 끝났다. 대회 본부는 10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컨트리클럽(파72·7148야드)에서 속개될 예정이던 2라운드 잔여 ...
박인비(23)가 두번째 유에스여자오픈 제패를 위해 상큼한 출발을 보였다. 7일(현지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브로드무어 이스트코스(파71·74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2011 유에스여자오픈 1라운드. 번개를 동반한 천둥이 치면서 20여명의 선수들만 18홀...
총상금의 10% 기부, 강원도 정선 해발 1200m에서의 샷 대결, 박재범·허석호 등 일본파 총출동, 홍순상·박상현 등 얼짱스타의 원포인트 레슨…. 7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컨트리클럽 밸리·마운틴코스(파72·7148야드)에서 개막돼 나흘간 펼쳐지는 ‘2011 더 채리티(The Charity) 하이원리조트오픈(총상금 10억원)이 다양...
14번홀(파3·218야드)에서 5~6m가량의 어려운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공동선두로 나설 때만 해도 역전 우승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하지만 바로 이어진 15번홀(파4·500야드)에서 사소한 드라이버샷 실수 하나가 천추의 한이었다. 최경주(41·SK텔레콤)가 4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인 ‘2011 KB금융 밀리언야드컵’(총상금 20만달러) 첫날, 한국이 2-3으로 뒤지며 부진하게 출발했다. 1일 경남 김해 정산컨트리클럽(파72·715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포섬 스트로크 경기(두명의 선수가 한조가 돼 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한국은 홍순상(30·SK텔레콤)-김대현(23·하...
레이크힐스, 플래티넘 회원 모집 레이크힐스골프&리조트는 30일 국내외 총 10곳 골프장과 골프텔을 이용할 수 있는 플래티넘 회원 3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입회금은 개인(정회원 1명, 지정회원 1명) 4500만원, 법인 9000만원. 호주 레이크힐스 골프텔, 미국, 타이 푸껫,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세...
“전에는 다친 채 고통 속에서 플레이를 했다. 불행하게도 너무 심하게 그렇게 했고, 나 자신에게 상처를 줬다.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추락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6·미국). 그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에이티앤티(AT&T) 내셔널 개막을 이틀 앞둔 28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에...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은퇴한 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살고 있다. 쩡야니(대만)는 그의 이웃사촌이다. 골프여제의 이웃사촌이 새로운 골프여제에 등극했다. 2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 골프장(파72·6506야드)에서 열린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웨그먼스 미국여자...